여친에게 촛불 이벤트를 해주고...(다행히 잘풀렸고 인증샷은 이틀후에 올리겠습니다)
어느정도 사이가 다시 가까워 졌습니다...
전 정말 저만 여친을 좋아 하는줄 알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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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기쁘더군요....
회사사정상....한달 정도 먼곳으로 나가게 됬습니다...
사실 여친에게 이야기 하지 않으려 했는데 이벤트를 하면서
얘기를 했죠...
"사실 먼곳으로 한달동안 가게됐다...보고싶고 많이 그럴것 같다"라고요
처음엔 별루 대수롭게 대하지 않던 여친이...솔직히 서운했죠...
잘 모르겠습니다...가식인지...진심인지....하지만...오늘...
그녀가 절 위해 울어 주더군요...
내일 떠나게 되서 그녀 얼굴을 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술한잔 하고...데려다 주면서 말했습니다
"한달이 길면 길구 짧으면 짧자나...ㅋ 다른사람 만나지 말고 조신하게 기다려~^^"
그렇게 데려다 주는데 갑자기 울더군요
-가지말라고 왜 가야되냐고 너 안가도 되는거 아니냐고 이러면서요.....
고마웠습니다...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늘밤왠지 잠이 오지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