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너무속상하네요

인터나치오날 작성일 09.12.25 0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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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성격차이로 많이힘들어서

글올렸었는데 조언많이듣고

제가많이이해하면서 다시잘사랑하고있는데요!

 

오늘도평소처럼 자기전에 전화통화하는데

그녀가일하면서너무힘들었나봐요

오늘화나는일도많았고

그래서통화내내 흥분된목소리로

오늘이야기를하더군요

전 최선을다해서 맞장구쳐주면서

그녀의얘기에집중하고잘들어줬는데요

30초정도얘기가없길래 오늘고생했다, 힘내라

격려해주는데

갑자기 '나잘래'

그리고문자오더군요

'재미없어 내얘기제대로들어주지도않는것같애'

 

순간너무화가나고억울했지만

일단은참았습니다...

평소처럼 넓은마음으로 이해해주고싶지만

오늘만큼은 너무힘드네요 ㅠㅠㅠㅠ 속상해요 억울하고...

특히 오늘 여자친구 일끝날때까지기다려서

케익과 꽃한송이 주고 집에 데려다주고

새벽되서들어왔는데...

 

최선을다했던오늘 이기에

너무억울하고 화가나고 속상합니다ㅠㅠ

물론여자친구도힘들고속상하겠죠

근데 오늘일은너무속상하네요

내일자신없네요 아무일없었다는듯이

반갑게연락하기가 ㅠㅠ

여자친구가B형성격이강해 제멋대로긴한데

오늘만큼은 너무 이해가가지않습니다

어떡해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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