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사귄지 1년조금넘었네요
요즘 중요한 시기에 봉착된거같네요
알바를 하다 새로 들어온 애와 2일정도
계속붙어서같이 알바하다 엄청친해졌는데
갑자기 알바다음날부터 2일동안 계속 제머릿속엔
여자친구 20% 알바녀 80%가 되는것입니다!!
나쁜놈이죠..
알바녀가 계속 생각나더군요..
더친해지고싶고 연락도해보고싶고..
근데 어제 또 여자친구랑 싸우게 되서
(싸우기 보단 저흰 1년내내 여자친구화남-제가용서를빌고빌음-용서받아줌 이것만 1년째반복중)
용서를 빌고 있는 중인데
제가 식은건가요? 저도 1년되니까 조금씩 지치는게 느껴져요
제가 일부러그런건 아니고 잘하려고 노력하다 계속 여자친구가 화를 내다보니까..
이런건용서해주지라는 기대도해보게 되고요
어쩄든 요즘 저도 권태기인가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별로없는것같네요 ㅜㅜ 그래서 너무 미안해져서
옛날 초심 돌아오게하려고 다이어리도 보고 옛날 데이트 흔적도 보고 그럴려고 노력하고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알바녀의 생각은 점 점 커지고...
지금 상황이 권태기와 맞물려서 여자친구와 또다른 스타일의 여자를 보니 호기심이 생기는 그런
일시적인 현상인가요?
아니면 정말 지쳐서 마음이 식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