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글올렸던 사람인데여.. 한참 아래쪽에 neoguy라고 닉네임 검색하면 나옴....
회사 같이 다니는 그녀랑 잘 되고 있는 건지 아리까리 합니다. 음 이전내용은 생략하구여...이제 회사다닌지두 어언 2년 다 되
어 가는 군요...
그녀를 매일 볼 수 있는건 참 좋은데요... 회사에서는 거의 공적인 이야기 빼구 대화를 거의 할 기회가 없거든요...
그냥 사적인 내용은 거의 문자로 보내구... 전화도 거의 할 수 없는 상황...ㅋㅋㅋ... 그래서 문자를 많이 합니다. 하루에 문자
10개는 기본이구 30개이상 주고 받는 경우도 있구요....쩝~~~ 저희 회사가 야근에 철야를 밥먹듯이 해서.... 주말에도 출근
할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만날 기회가 거의 없네여.... 며칠전에는 용기내서 한번 만나자구 하니깐...흔쾌히 허락하더군여..
아~~그날 같이 걷기두 하구, 공원에서 이야기두 하구 , 냉면두 같이먹구 영화도 보고 그랬습니다. 그녀랑 저랑 집이 가까운
편도 아니라서 그녀는 인천 저는 서울~~ 형네집이 인천이라서 형네집 갔다가 같이 만났습니다. 그리구 헤어지는 길에 집까지
바래다 주었죠....어차피 그녀가 사는 동네에서 만났습니다.ㅋㅋㅋ 첨에 저를 걱정해서 인지 먼저 택시타구 가라구 하더군요.
그래서 안된다구 바래다 줄꺼라구 하니깐... 그렇게 하라구 하더군요... 그냥 그렇게 둘이 이야기 하구... 집까지 바래다 주었
습니다....헐~~솔직히 그냥 스킨쉽도 좀 하구 그랬는데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더라구요... 담에 만나면 손잡구 걸을 수 있기를
...ㅋㅋ 그냥 모 그렇게 해어지구 담날두 쉬는 날이라서 그냥 맛난 밥이나 먹자구 했는데 큰이모 온다구 안된다구 하더군요..
쩝...모 그 이후로 문자는 하루에 몇번씩 주고 받습니다. 매일매일요. 물론 제가 먼저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한데.. 보내면
거의 바로 답장도 옵니다. 그녀가 먼저 보낼 때두 있구요... 담에 만나서 맛난거 먹으러 가자구 했는데... 아~~회사가 쉬는 날
이 거의 없어서... 일요일은 교회에서 하루종일 있습니다. 물론 일요일도 출근할때가 많아서요... 담에 언제 맛난거 먹으로
가죠...ㅋㅋㅋ
암튼 회사에서도 이야기 못하구, 그냥 문자로만 대화하구... 자기전까지 문자주고 받을 때가 많습니다.ㅋㅋㅋ
그녀도 저한테 관심이 있는건가요..?? 이전 글에서도 말했듯이... 제가 연예경험도 거의 없구해서 말이죠... 분명 뭔가 묘한
감정이 흐르는거 같은데....그 느낌이 맞는 건가요... 만약 사귀게 되면 이여자랑 결혼 하고 싶네요...ㅋㅋㅋ
언제 사귀자고 고백해야 하는거죠...?? 일단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정말 미치겠네요... 매일매일 그녀가 보고싶고
하루가 온통 그녀 생각뿐입니다.... 일단 사귀는게 주 목표인데..용기가 잘 나질 않네요..ㅋㅋㅋ.......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