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계속 와서 받았습니다
여: 내전화 일부러 안받는거야...?
저" 응...나 너때문에 힘든데 왜 더 힘들게 해...
나 지금도 충분히 힘들어...
여"나도 힘들어...내가 힘들어서..,너 한테 까지 힘들게 할가봐...
그래서 그런건데...미안해..다신 안그럴게(울먹울먹)
저" 나중에 ...생각 하고 전화 할게...뚝"
이러고 전화를 끝냈죠....
문자 3통이 오더군요...
"어떻게...그럴수 있어,..난 정말 힘들어서...너 안만나서 난 더 힘들어서...
너한테 정말 미안하게 생각 하고있고...너가 정말...좋은데...너 그렇게
맺고 끊음이 확실한 사람이었니? 무섭다...내가 널 잘못 생각했나봐..."
씁쓸 하더군요....왜...헤어지자고 해놓고...나 보고 어떡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 해놓고...그렇다고 좋다고...그래 알았어 다시 사귀자 이럴수도
없는 거라서....생각 했습니다....
그리고...전화헀죠....
"너땜에 힘들었다고 그리고 나도 반성도 하게 됐다고 하지만 너 받아 주기 무섭다고
나 또다시 아플가봐...더 아플까봐 나 무섭다고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다신 안그런다고 계속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그러더군요...
"나도 너 정말 좋아...어떻게 너 좋아 하는 마음이 하루만에 식을수 있겠어...
근데 나 정말 무섭다고 지금 아프면 아픈걸로 끝날수 있겠지만....나중엔 더아플거
같다고...정말 잘생각하라고 다신 이런일 없을수 있겠냐고 살면서 우리 힘든일 더많을
텐데...견딜수 있냐고 다신 안그러겠냐고"
다신 안그런답니다...잘못 했다고 연신 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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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받아줬습니다....
아직 제 마음은...그녀가 너무 좋아서요....
하지만...이제 다 믿지는 못할거 같아요....
노력 해봐야 겠네요....
제 선택이...후회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