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락처를 알려줬는데 ,흠 어떻할까요?

skhd 작성일 10.07.23 15: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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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명이랑 회포도 풀겸 호프집을 갔어요~

자리를 알바에게 배정받고 앉았는데 옆테이블에도 똑같이 여자3분이서 술을드시더라구요?

 

뭐 딱히 헌팅이나 이럴맘은 없었고 저희끼리 마시는데 옆테이블에 남자분들이

한 2번정도 같이 놀자고 했는데 다거절하시더라구요?흠..

 

저희도 그런거 구경하다 어느정도 마실때쯤?

 

여자 abc 라고 칭하면 a분께서

 

'제 친구b가 그쪽이 마음에 든데요 연락처좀 알려달래요'
하고 b의 폰을 내밀더라구요?.

 

뭐 인상도그렇고 알려줘도 괜찮겠다? 싶어서 그렇게 연락처를 교환하고 술자리를 2차로갔는데

 

정작  2차자리에선 제게 시선이나 말을 잘 못걸던데요? 서로 통성명이나

제가 궁금해서 몇가지질문하면 대답은 잘하긴하는데 호감이나 관심이 없는거같이 보이기도,,,

이거 당연한건가요? 여자입장에서는? 

 

그냥 제느낌엔 먼저 번호를 물었으니 2차에서도나름 제가 느낄만큼

제게 호감이나 관심표현을 할줄알았는데

오히려 제친구랑 뭔가 맞아가는 분위기가 연출되는거 같아서;;       
 
전속으로..'뭐야이거.. 그냥 놀려고 연락처 드립을 친건가?' 했는데        
 
저랑 제친구랑 둘이 화장실 간사이에 제친구 남은한놈이

a랑c한테 물어봤더니      
 
맘에드는건 또 저라고..    
술자리 나가면서도 둘이 잘해??옆에서 그러질않나..

 

그b는 아 아니야~~ 시종일관 이러기나하고..


헤어질때 따로 문자했을때 문자답장은 잘오긴했어요 오늘은 안해봤구요~

어제 끝맺음 문자를 잘들어가고 내일 연락해 안뇽
이런식으로 보냈는데

넴 안뇽 이렇게 답장을 받고

지금은 뭐 저도 안보내고 그쪽에서도 안왔는데 흠..

어떡할까요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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