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여자사람이 생겼네요..
올 5월달부터 친해져서 지금은 많이~~~ 친해졌습니다..(제생각에..)
그러다가 그애가 좋아져서 8월말쯤에 제가 어설프게 고백을 했습니다.
워낙 어설프게 해서 그런지 그애 대답도 어설프더군요..;; 좀 뭐랄까..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좀 애매한?
그후로..제가 좋아하는 티를 냈습니다.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인데..
그리고 표현을 더 하게 된게...
저는 일때문에 평소에 객지에 있고 그애는 제 고향에 있죠 학교때문에..
주말 쉬는날 내려가서 만나고 그러다보니..
평일엔 제가 연락하게되는 횟수가 늘더군요..문자 전화..
매일매일 같은시간에 문자를 보냅니다.(석달 지난듯하네요.)
아침에 출근해서 하루 잘보내라고 한통
점심 먹을때 밥 챙겨먹고 다녀라고 한통
저녁에 저녁챙겨먹고 하루 마무리 잘하라고 한통
자기전에 잘자라고 좋은꿈꾸라고 한통..
이런식으로..
그러다가 왜..그 감정이 북받치는날(?)에는 뒤에 가끔 하트...하나씩 붙여서 날리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그애도 예를들어
잘자~♡
이런식으로 문자가 오데요..
그런데 가만살펴보니..
요근래 문자에..♡ 요모양이 많이 보이네요..
통상..뭐 한 1주일에 한번 볼까말까한 저녀석을...요번주는 거의 매일 보는듯..;;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요..-_-
좀 변한거 같기도 하고..말도 좀 많이 따뜻해진거 같고..;;
이런변화..다른분들이 보기에는 아주 조그만 변화이고 아무일도 아닐지 모르겠지만..
뭐 님들이 보기엔..좀 긍정적인거 같나요..??
내일 보기로 했는데 웬지 벌써부터 기분이 좋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