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죽을듯 힘들어 했었습니다. 짱공유에 글도 올렸었구요.
이젠 힘들어도 겉으로 티는 안내는 하루에 몇번씩 멍하니 생각에잠기는 생활을 하며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제가 징그럽게 매달려서였을까요 다섯달동안 연락한번 안오고 제연락이라면 절대 받아주지않던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가왔습니다. 저번 토요일 밤 새벽세시가 다되어서요.
모르는 번호로 왔는데 카톡에 등록해보니 남자더라구요.
받으니 화가난건지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야 야 만 반복하길레 누구세요? 이러고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세통이 연달아 오더라구요 받지 않았죠.
너무 기분좋아서 저도모르게 웃고있더군요.. 왜 안받았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뒤로 연락은 없구요.. 제가 다시 연락할 처지도 못되는것같고..
그 뒤로 너무 심란하네요 자주 안들어가보던 걔 미니홈피도 다시 들어가게되었구요
어젯밤에 썼나봐요 이거 보고 전 새벽까지 잠을못잤습니다.. 왜이렇게 힘든걸까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