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지 않으면 좋을 여자들 2탄 - 술

내맘의풍차 작성일 12.11.15 11: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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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언행에 이어서 2탄 나갑니다.

개인의 경험에 비롯한거라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일 수 있겠으나,

별거 아닌거에 갑자기 그 사람이 싫어질 수도 있고,

작은 미소에 사랑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이 서른이 넘어가면 남자든 여자든 얼굴분위기를 잘 보세요.

이쁘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서른이 지나면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얼굴표정에 나타납니다.

흔히 나이지긋한 어른들이 좋아하는 관상, 얼굴이미지는 고착되어 있는게 아니라,

사람 얼굴만 보고도 싫어한다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인상좋네, 선하게 생겼네..이런 사람은 실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  술과 관련된 썰.

    보통 남자들이라면 당신의 여자가 다른 남자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는건 물론, 친구들과 마신다고 해도 엄청나게

    신경쓰일것이다. 정식으로 서로 사귄다는 의사표현을 교환했으면, 어떤 경우에라도 지금 연애중이라는 기분이

    들도록 서로에게 표현할 필요가 있다. 술이 세고, 술자리를 좋아하는 여자가 문제가 되는건 아니다.

    하지만, 1) 술먹는 자리에서 유독 연락이 두절, 뜸하게 되거나, 2) 자신이 절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도록 마시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3) 더 문제는 연락을 갑자기 했는데, 술을 마시는 중이라면 더 큰 문제다.

    "나는 오늘 친한 친구 (누구)랑  술 마시기로 했어. 아마 (여기)에서 마시게 될 것 같은데..(친구 만나면 전화할께)"

    괄호안에 있는 표현을 잘 하는 여자라면, 일단 믿어도 된다.

    술먹는 자리에서 연락이 두절되는 여자는 일단 의심되는 일이 많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당신도 여자친구에게

    약간 거리낄 일이 있다면 그러지 않겠는가? 이게 더욱 심각한 이유는 남자와 여자는 다른 동물이기 때문이다.

    이걸 굳이 설명하는 이유는

    남자의 바람(외도)과 여자의 바람에 대한 시각차이를 이해하면 된다.

    남자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의 스킨십 이상의 행동에 대한 공포 때문에, 만약 그 이상의 행동을 했다면 바람이라고

    단정짓게 된다. 다른 남자와 연락몇번 주고받았다고 해서 바람폈다고 하는건 극히 드문케이스이다.

    하지만 여자들은. 자신의 남자가 다른 여자와 스킨십 이상의 행동을 했다고 바람이라고 단정짓지 않는다.  여자가

    생각하는 바람은 자신의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줬다고 생각하면 그게 바람핀것이다.

    그러니까, 술 마실때 연락두절인 여자는 당신에게서 마음이 떠난 것이다. 그 순간에 당신은 아무 존재도 아닌것이다.

    그래서 바람핀거나 마찬가지다.

    (당신이 함께 잘아는 친구, 가족, 형제와의 술자리라면 물론 예외다.직장인 이라면 불가피하게 상사, 접대로 인해 중간에 연락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당신도 연락하지 않으면서, 무작정 여자에게 먼저 연락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예외다.)

    

   아마 당신이 여자친구가 잘 모르는 친구들과 술마시고, 노닥거릴 때, 더군다나 그 자리에 여자가 같이 있고, 

    연락한번 없다면 여자들은 백만가지 생각을 할 것이다.

    당신에게 관심있고, 당신을 생각하는 여자라면, 술을 마시더라도, 친구와 수다떨다가 당신 얘기가 나오면 문자라도

    보낼것이고, 술집이 괜찮다면 다음에 같이 오자고 연락할 것이고, 장소를 옮기면 연락할 것이고, 술이 기분좋게 취하면

    데리러 오라고 연락할 것이다. 4) 더 안좋은 경우는 연락두절이었다가 다음날 아침 별일 없었다는듯 연락오는 여자.

 

   남자들도 술자리에서 조심해야 되지만, 5) 여자라면 자신을 지켜줄 남자가 없을 때 자신의 판단력이 흐려질 때 까지

   술을 마시면 안된다. 왜 위험한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판단력이 흐려진 여자중에 스킨십을 남발하는

   여자는 진짜 심히 위험하다.

  

   본인은 저런 부류의 여자들과 사귀었을 때 유독 더 민감하게 반응을 했었고, 의심증으로 의심받기까지 했었다.

   님이 성인군자가 아니라면, 술 마실때 똑 부러지는 여자가 아니라면, 한번더 고민해 봐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에 쓸데없이 신경쓰게되고, 점점 피폐해져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최악의 경우는 6) 이런일로 싸우게 될 때, 하지만 여자가 전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를때이다.

   나 못믿어? 드립 믿지마라. 술 좋아하는 여자들과 술이센 여자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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