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호감 얻는법 여자한테 잘보이는법
오늘은 많은 남성분들이 궁금해 할 만한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여자에게 호감 얻는법, 여자한테 잘보이는법 에 관해 한번 살펴보려고 하는데 아마 여러분이 예상하는 내용과는 꽤나 다른 얘기를 듣게 될 거예요. 실망스럽기 보다는 아마 "아니? 그렇단 말야?" 싶은 의외의 내용에 가까울 거라고 미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주의 : "진심어린 손편지를 꽃다발과 함께 전달하세요"식의 싸이월드식 연애 조언글이나 읽고 싶었다는 분은 조용히 백스페이스 눌러주세요.)
1. 여자에게 호감 얻는법 여자한테 잘보이는법? 그 반대의 경우를 한번 살펴보자.
?여자에게 잘보이는법이 궁금하다면, 반대로 우리 남자는 어떤 여자한테 호감을 느끼는지를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남자는 어떤 여자에게 호감을 느끼나요? 굉장히 다양한 얘길할 수 있고, 복잡한 얘기도 할 수 있죠. 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서 꽤나 단순하게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잠깐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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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이 여자는 전혀 애쓰지 않고, 잘보이려는 노력도 없이 여러분에게 잘 보였고, 호감도 얻었죠. "난 서양 취향이 아니라서..."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을까봐 다른 사진으로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아래 사진 한번 보시죠.
(여자에게 호감 얻는법 여자한테 잘보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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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자보는 취향이 저랑 다르신 분은 "전 이 여자들에게 전혀 호감을 느끼지 않는데요?"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취향에 맞게 상상을 해보세요. 김태희가 되었건, 송혜교가 되었건 간에... 포인트는 그 여자가 누구냐가 중요한 건 아니고, 이 여자들이 전혀 "남자에게 잘 보이려는 의도"가 없이 우리 남자들의 호감을 얻어냈다는 점입니다. 별다른 행동도 없이 말이죠.
이건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한 겁니다. "예쁘니까.." 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이라, 눈으로 봤을 때 예뻐보이는 여자한테 매력을 느끼게 되어 있는 것이죠.
그럼 한발짝 떨어져서 큰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어떤 여자가 매력적인 시각적 조건(예쁜 외모)을 가지고 있다면, 잘보이려고 의도를 하던 하지 않던 간에 남자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 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여자가 무슨 대단한 노력을 했기 때문에 남자가 호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는 거죠.
그니까 여기서 중요한 핵심은, 호감을 얻는 다는 것은 어떤 노력이나 의도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남자들이 네이버에 여자에게 호감 얻는법 여자한테 잘보이는법 이런 검색어 넣어보고, 심지어는 "여자에게 감동주는 법" 같은 호구같은 검색어까지 찾아보면서 "여자한테 어떻게 잘 보일 수 있나?"를 궁금해하지만, 어떤 행동이나 멘트를 친다고 해서 그 남자가 정말 별로인데도, 여자가 호감을 느끼게 될 일은 아니라는 거죠.
중요한 건, 여자가 "시각적 조건, 즉 예쁜 외모"를 갖췄을 때, 전혀 의도하지 않게 남자의 호감을 이끌어내듯이, 마찬가지로 남자도 어떤 무언가를 갖추면 의도하지 않고 애쓰지 않고서도 여자의 호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게 중요한거죠.
2. 여자에게 호감 얻는법 여자한테 잘보이는법? 매력적인 남자가 되면 된다?
여기에서 자칫 지나치게 단순한 생각을 하면, "그럼 남자도 잘생기면 되잖아요?" 내지 "남자가 돈이 많으면 되지않나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아요. 남자는 시각적인 자극에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여성의 '외모'만 보고도 매력을 크게 느낄 수 있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는 메커니즘은 좀 더 복잡합니다.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혹시 주변에 별로 잘 생기진 않았는데, 여자한테 꽤 인기가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습니까? 만약에 "그런 친구가 있긴 한데, 대신 걔는 키가 커요."라고 한다면, 다른 식으로 물어보죠. 주변에 키가 별로 안큰데, 가령 170초반인데도 여자 꽤 잘만나고 다니는 사람은 없나요? 아마 분명 있을 겁니다. "아, 있긴 한데요 그 친구는 대신 돈이 많아요" 라고 항변하시는 분은, 그럼 이렇게 질문할께요. 주변에 돈도 별로 없고, 차도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여자한테 인기가 꽤 있는 불가사의한 사람이 하나도 없나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외모나 돈, 차, 학벌 등등의 조건을 봤을 때 사실 그닥 대단할 게 없는 남자 중에서도 눈에 띄게 여자한테 인기가 있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한테는 뭔가 여자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거죠.
(할리웃의 대표적 플레이보이, 콜린 패럴)
?정반대의 케이스도 많습니다. 허우대도 멀쩡하고, 직장도 멀쩡한데 여자한테 별로 인기없는 남자도 꽤 있어요. 남들이 봤을 땐 잘 이해가 안되는 케이스죠. 이런 사람들은 둘 중의 하납니다. 고자이거나, 아님 매력이 부족하거나. 아마 퇴근 후에 집에서 부지런히 네이버에 "여자에게 호감 얻는법 여자한테 잘보이는법" 이런 거 검색해보고 우연히 제글을 보게 될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얼마나 다행이겠습니까 ㅎㅎ)
바로 위 사진의 주인공 콜린 패럴의 경우도 흥미롭습니다. 이 친구,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기로 할리웃에서 꽤 악명이 높죠. 근데 할리웃에 이 친구보다 키크고, 잘생기고, 유명한 남자 배우들 적지 않습니다. 예전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와도 한참 사귀었었는데, 그때 당시 브리트니 정도면 콜린 패럴보다 훨씬 더 잘나가는 배우를 만날수도 있었는데도 이 친구를 만나더군요. 뭔가 매력이 있는 거겠죠.
3. 여자에게 호감 얻는법 여자한테 잘보이는법? 그 매력이란 뭘까?
?최근 영화 '관상'에서 나온 수양대군 역의 이정재를 보면 뭔가 실마리가 보일 겁니다. 이정재 원래 잘생기고 멋있죠. 여자 팬도 꽤 있었을 겁니다. 근데 왜 유독 이번 작품에서 "이정재를 새롭게 봤다", "이정재의 매력에 빠졌다", "잠을 못잤다" 이런 소리하는 여자가 그렇게 많을까요? 이정재가 새로 성형수술해서 더 잘생겨져서 나온건가요? ㅎㅎㅎ
그 답은 "이정재가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했기 때문"일 겁니다. 수양대군 역을 통해서 이정재가 보여준 남성적인 매력이 여자들의 마음을 본능적인 차원에서 흔들어 놨기 때문인거죠. 남자가 여자의 외모에서 저절로 매력을 느끼듯이, 여자 역시 저절로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남자의 어떤 모습이 있는거죠. 수양대군은 그런 면모를 갖춘 캐릭터였던 거구요.
(여자한테 잘보이고 싶은 생각이 1%도 없었으나, 여심을 뒤흔든 수양대군)
여심을 흔들어 놓는 캐릭터는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의 경우 아래의 특징이 있습니다.
- 자신감이 있다
- 남자다운 기개와 여유가 넘친다
- 꿈/야망이 크다
- 당당하고, 믿음직하다
- 긍정적이다
- 여자에게 연연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것들이 이러하고, 또 여자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그 외에 "부드럽다" "목소리가 좋다" "자상하다" "유머감각이 뛰어나다" 등의 것들도 부수적으로 들어갈 수 있겠죠.
결과적으로 여자에게 호감 얻는법 여자한테 잘보이는법이란, 여자가 원하는 특정 행동을 보여줘서 그 여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 여자가 이끌릴 수 밖에 없는 어떤 면모를 갖추는데에 답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잘 모르는 일반 대중의 경우에 "잘생기면 된다", "돈 벌어서 출세하면 된다" 와 같은 1차원적인 편견에서 벗어나질 못하죠. 이효리가 만약에 돈과 명예 혹은 외모만을 따졌다면, 왜 이상순을 만났을지를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둘러보면 저런 편견이 현실적 설득력이 높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을겁니다.
(여자에게 호감 얻는법 여자한테 잘보이는법? 새로운 캐릭터를 입어야 한다)
?어떤 행동이나, 이벤트 혹은 선물을 통해서 여자를 감동시키고 여자의 맘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은 뭔가 근본적으로 헛다리를 짚는 행위일 뿐더러, 소모적이고 역효과가 나기 쉬운 방법입니다. 이렇게 "돈쓰고, 애써서 여심을 묶어두겠다"라는 패러다임에 빠져서는 연애를 하면 할수록 여자의 기대치는 높아져가고, 덩달아 남자의 부담만 늘어나는 거죠. 여자 입장에서도 선물 받을 때나 좋은거지, 그 버프가 오래가지도 않고요 ㅎㅎ
여자에게 호감 얻는법 여자한테 잘보이는법? 이런 생각 자체를 바꾸셔야 합니다. 여자한테 잘 보이고 호감얻을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여자한테 매력이 없게 비춰질 수 있다는 점부터 알아야, 역설적으로 호감을 얻어낼 확률이 높아지죠.
알려주는 사람은 없지만, 실제로 중요한 얘기를 이 글을 통해 해봤습니다. 이 글이 사고전환의 계기가 되어서 다들 즐겁고 행복한 남자로서의 삶을 사시는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출처 : New 훈애정음 (http://blog.naver.com/terryt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