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저 같은경우는 밀당하는걸 정말 안좋아하거든요

뭐랄까..사람 감정가지고 장난치는것같은기분. 그 자체를 안좋아하니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또 상대방도 그래주길 바라는 편이에요.

근데 제가 연애경험이 적은 편은 아닌데 최근에 헤어진 몇번의 경험은

상대방이 밀당?을 하면 제가 집착?비스무리하게 하고..이러다가 결국엔 관계가 흐지부지돼서 꺠졌어요.

예를 들자면 하루동안 연락이 안됐다거나..친구들과 술을 먹으러갔는데 뭐 번호를 물어보는 남자가 있었다고 자랑을 한다거나...

이런식으로 저를 시험하면 저는 이게 밀당인가?알아도 마음속으로 불편한 마음을 숨길수가 없어요.

쿨하게 넘기면 좋은데 제 마음자체가 아무리 쿨한척 하려해도 좀 마음이 꿍~해져있어요. 제가 너무 소심한건가요??

상황이 이렇게 되면 제가 꿍해져있으면 상대방은 왜 그러냐고 그러고 제가 애써 쿨한척한다고 하다가

결국 마음속 진심을 말하면 뭐 그런거가지고 그러느냐..라며 소심한놈 취급을 하는 상대방의 태도에

전 다음엔 그러지말아야지 하다가 결국 이 같은 일이 반복되다가 둘 다 지쳐서 흐지부지...

연애겟보니 밀당의 고수님들도 많아보이고. 또 그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을법한데..혹시 밀당하는법..마음추스르는법 ...알려주실분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