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누나때문에 너무 힘든데..

야호빠리리 작성일 14.06.21 1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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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5살 학생이구요. 2살 많은 누나인데,

 

한달정도 같이 지내다가 제가 아직 학생이라서 저랑 함께하긴 힘들었나봐요.. 몸은 줘도 마음은 절대 안주더군요.

 

덕분에 그 여자가 너무 갖고싶어서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이 살면서 처음으로 들어서 고맙기도 해요.

 

근데 지금 당장 너무 힘들어서 죽을것 같애요.

 

집에서 혼자 술마시다가 잠들면 이대로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란 생각도 들고요..

 

군대에서 3년반사귄 여자친구한테 차이고나서 시간이 약이란걸 알게되긴 했지만.. 지금은 별로..

 

시간 지나 잊혀지면 그게 약인가요? 잊고싶지 않아요 살면서 평생 이렇게 갖고 싶은 여자는 처음이였으니까 정말로.

 

근데 그 누나 존재 자체가 너무 고통스럽네요. 다른 남자와 함께하고 있을 생각을하니..

 어떻게 해야 이 하루하루 무기력감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보다보니 여기 게시판에 제가 예전에 그 누나 관련해서 쓴글 있더라구요..웃기네요 참

 

5년만에 연락한게 엊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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