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10년쯤 알고 지낸 3살 차이의 동생이 있습니다.10년 알고 지낸터라... '여자'가 아닌 말 그대로 '동생'의 존재였죠.근데 요즘들어 가끔씩 이 아이도 '여자'였구나 라고 느낄때가 있습니다.그리고 어떠한 계기로 관심사가 같게 되어 거의 매일 연락하게 되었고,관심사 외에 이야기들도(고민이나 속상한 것들 외) 나누게 되었습니다.먼저 연락도 많이 오구요.. 요센 거의 동생이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아야기 잘 통하고... 여기서 고민이 든 것은....제 마음이 갈등하고 있다는거죠..나이도 나이인터라...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것도 할 수 없구요.솔직히 외모는 제 스타일은 아닌데...못생겼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제가 약간 통통한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그렇다고... 그냥 마음을 접기엔 먼가 아닌 거 같구요.오랜 솔로기간이 있었던터라... 일단 앞일 생각치말고 연애부터해야하나?이런 생각도 들고... 그 아이를 좋아해도 되나.. 이런 안일한 마음으로...여러분들은 이런 마음이 들었던 적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