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밑에 글에 머쉬써 입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끝난거 같네요 ㅎㅎ

아무래도 제가 정말 매력이 없던걸지도..

저는 나름 분위기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상대방쪽은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갑작스런 상대방의 감정변화에 저는 적응할 수 없었고, 걱정부터 앞섰다는게 마이너스 요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저를 호구또는 기사로 생각했을 수도 있겠죠. 차라리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편이 훨씬 덜 힘들거 같네요.

근데 뭐.. 어짜피 장거리인 데다가 원하는 바가 다르니 힘들거란 예상은 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조금이나마 일찍 떨쳐줘서 나름 고맙기도 하구요.

이제부턴 연락이와도 받지않을 생각입니다. 사귀지않은 썸사이라도 미련만 남을테니까..

전글에서 충고해주신분들, 응원해주신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연애 하시구요. 이로써 조금은 경험치가 쌓인듯한 느낌이 드네요.ㅎㅎ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