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헤어지거나 썸 타다 안되면 다시 연락 오는 여친들이라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296&no=28311)
최근에 다시 연락이 왔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 페이스북 끊어 놨네요ㅎㅎㅎ
은연 중에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었던건 사실이었습니다.
워낙 예쁘기도 하고 엄청 끌리는 마음이 있어서...
밀어냄과 동시에 버릇이 좀 고쳐지면 다시 생각해볼까 라는 기대도 좀 있었나봐요.
근데 버릇이 고쳐지기는 커녕 또 쉽게 돌아서는군요.
뭐... 저 말고도 잘 해주는 남자가 많기 때문에 아마도 쉽게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여자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따지고 보면 저한테 마이너스적인 사람이라 그냥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잊어야겠습니다.
에고 ㅠㅠ 그래도 좀 마음 한 켠이 씁쓸한건 어쩔 수 없네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런지 참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