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분야라는게 있다면 거시적으로 여기 유저?분들은 "밀리터리"라는 큰 카테고리안에서

나름 개인의 취향을 찾고 계신듯하고 또한 소수의 몇몇분들은 직업이 의심스러우리만큼...ㅋㅋ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시더라고요...암튼 배운다는것은 즐거운 일이죠...

저는 여기 밀겔에서 특히 관심분야 즉,저의 작은 카테고리는 특수부대입니다...

그중에 서방국가들중 최대..최고의 즉,양과질면에서 최고인 미국의 특수부대들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불행히도 아는 지식은 별로 없었는데 나름 키보드 워리어짓을 해서라도 부대하나하나씩 조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특수부대인 레인져입니다.

우리에겐 나름 굉장히 친숙한 이름이죠..ㅋㅋㅋ

파워레인져...뭐 보안관 레인져..텍사스 레인져...등등

해서 레인저의 뜻을 찾아보니 대략 이렇더군요...

레인저라는 말은 로저스 레인저(Rogers' rangers)에서 유래된 것이다. 로저스 레인저는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였던 1757년에 기병대 소속이었던 로버트 레인저(Robert Ranger:1731~1795) 소령에 의하여 조직된 개척자들로 이루어진 부대로, 그 용맹성으로 유명했던 부대이다. 레인저가 실제 전투에 처음 등장한 것은 제2세계대전 중인 1942년 연합군이 프랑스의 항구도시 디에프에 대한 대공습을 감행할 때였는데, 이 때 레인저의 소규모 부대가 무장한 정찰병으로 작전에 참가하여 지상에서 폭격기에게 정확한 폭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2차 대전이 계속되는 동안 영국의 기습부대인 코맨도(commando)와 연대하여 연합군의 작전을 성공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어원이 꽤 시간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걸로 레인져라는 말이 야구팀이나 텍사스주 근방의 고속도로 순찰대에도

함께 쓰이는 이유를 알게 되더군요....

그럼 레인져의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어느 익명의 블로거님의 의견을 붙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선봉이다 : 레인저스 (Army Rangers) 

레인저스는 뉴 햄프셔 출신인 로버트 로저스 소령이 1756년 조직한 미국 이민자 그룹

‘로저스 레인저스’ 에서 유래한다. 미국 영토와 캐나다에 대한 프랑스와 인디언과의 전쟁이

발발했을 때 대영제국의 선봉으로 전투에 참여하였다. 이 부대의 모토는 “레인저스가 선봉이다

(Rangers lead the way)” 로 1944년 6월 6일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의 오마하 해변에 상륙한 날,

노먼 코타 준장이 제5특공대대를 이끌며 사용한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 에서 톰 행크스의 목숨을 건 돌격은 코타 준장의 명령인 “레이져스가

선봉이다” 한 마디로 시작되었으며 바로 그 장면이 레인저스에 대한 성격을 가르게 된 역사적

사건이라 볼 수 있다.  
 
현대의 레인저스는 전세계 어디든 파견 가능한 신속대응군으로 특수전 사령부에 지휘권이 있으며

백병전과 야간 전투를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기동성을 강화하여 하늘에서 침투, 임무완수 후

역시 퇴각 또한 상공을 거치도록 훈련하고 있으며 육지나 바다 어느 곳에서도 기존 방식 또는

그들의 특성인 특수 경보병으로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레인저스는 탈레반 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의 집 근처 비행장에 야간

공수 침투 작전에 참여했다. 레인저스는 베트남전 이후 모든 중요 작전에 참가하였으며 일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작전들로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과 ‘소말리아 내전’ 등이며

이들의 활약상은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 와 ‘블랙호크 다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인저스는 현재 75유격연대에 소속되어 있으며 미 남동부 조지아주 포트 베닝에 위치한

3대대에 주둔하고 있다.

음 그렇군요...라이언 일병구하기에서 나오는 부대가 레인져였군요...

저는 해병대인줄 알았는데...쩝...

그영화 보고 감동받아서 고3때 수능보고 바로 지원해서 해병대갔는데...ㅋㅋㅋ

완전 속았군요....ㅋㅋㅋ

암튼 레인져가 배경이 된 영화가 참많죠...

그 유명한 블랙호크다운..물론,실 상황과는 왜곡되고 미국 우상주의가 베이스에 깔렸다는 욕은 좀 먹었지만...

앞에 사진에 태양의 눈물...라이언 일병구하기 등등...

저는 소수 팀제로 완벽한 작전 능력을 보이는 부대보다는 야전군인적 냄세가 물씬나는 부대가 좋고..

완벽하지않지만..완벽을 추구하는 부대가 좋더이다...

그래서 첫빠따로 레인져를 골랐구요...

아마 우리나라로 치면 레인져는 공수특전단 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에 또 시간이 되면 밴드오브 브라더스의 주배경인 101공수사단을 조사해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네이버나 디씨에서 퍼온글이기에 추천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