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나오신분들이라면 군전투지휘검열이라고 다들 아실거임
일명 군지검ㅡㅡ
거기서 중대장이나 소대장이 짬이안되면 그중대나 소대가 중심으로 검열이 이루어지는것도 아실거임
맞음 저는 그중대였던 거임
더군다나 저는 동원사단이였고 81미리 운용 중대
전쟁나면 포대기하다 동원령 떨어지면 이제 예비군 횽아들이
쓸 81미리 똥포를 반짝반짝 닦아서 줘야함
치장해체라고 아실거임 ㅠㅠ
중요한건 평소훈련에서는 그냥시범으로 하나만 치장해체를 하나
우린 평가 중대이므로 무려 9개나 되는 똥포를 해체해야함
아주그냥 엿된겅미ㅠㅠ
그 똥포들은 이미 수십년전부텨 구리스를 발랐다 씻었다 해서
포신을 들려고 만든 끈이 이미 구리스에 다절어있었음
거기에 15키로짜리 구형포판에 포다리 포신ㅡㅡ;;
간편중대라 사람도 12명 세척조 손질조 나누면 3.4명이서
포박스포함다옴겨야됨 거기에 포를옴기면서
이게 또 검열이니까 시간도 맞춰야되지않음? 구리스 안묻을라고
발악해도 이게 뗘댕기니까 온전투복에 다쳐발림
거기에 이 구리스가 백프로 다씻기느냐 그것도아님
한 두개째 구리스를 씻어 내면 이신나도 이제
구리스신나가 됨 ㅋㅋ 3개째부터 포에 구리스가 반은 발린채로 나
옴. 그리고 중요한게 절대 포신안에는 이물질이없어야 되잖음?
근데 포신을 이신나에 담그면 신나속에 둥둥 떠다니던
구리스가 막 안으로드감 ㅋㅋ 골때림
절대 전쟁나면 예비군 포옆에 가지마시길 터질수도있음
그렇게 구리스 다처발린포를 치장해체 했다고 하고 이제
그걸 들고 차에 옴겨야 됨
완전 무장한 상태에서 포하나하나 들고나르면 진짜 허리 아작안날수가없음ㅠㅠ지금도허리아픔
여튼 그렇게 포를 예비군횽들 맞을 장소에 가지런히 또 정리함
허리 2차로 아작남
ㅋㅋ 그리고 와~ 슈밤님아덜 정말 고생 많았다 하고 싶지만
이걸다시 구리스 도포후 원위치에서 멘붕 . 허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