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공부하던 초등학생들을 락커로 만든다...?? 다소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소재의 영화 스쿨오브락에 대해 몇자 남깁니다.
초등학생들과 락의 절묘한 조화. 보통 영화처럼 기승전결이 뚜렷한 휴머니즘 영화입니다. 그 기승전결로 진행되는 과정이 상당히 매끄럽고 지루함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좀 유치한거 같으면서도 결코 유치하지는 않습니다. "코러스"라는 영화도 아동을 소재로한 비슷한 영화인데.. 개인적으로 코러스보단 스쿨 오브 락 이라는 이 영화가 훨씬더 잘 만든것 같습니다. 전 영화를 상당히 까다롭게 보는편인데 이영화 보고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상상초월의 내공은 못줘도 우수한 내공은 줘도 될영화인거 같습니다. 시간되시는분 꼭 한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