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랑은 반대인 "야수와미녀"를 보고

낙뢰검 작성일 05.11.12 1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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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처음엔 미스터 소크라테스를 볼려고

친구들을 꼬드겼지만

친구들이 단호하게 야수와미녀

표 4장을 끊어 오네요..

나쁜자식들...



보고나서

고마운 친구들

밑에글을 보니 더 안심이 된다

야수와미녀

이건 정말 멜로코메디라는 영화로써는

우리나라영화중 가장 잘된 영화인것같다.

류승범의 연기는 언제봐도 리얼하더군요

그에 알맞게 상황상황에 개그를 넣은

감독의 센스는 감탄이 절로나오더군요.

특히 주연에 못지 않은

빛나는 조연들이 이영화를 더욱 밝게

빛내주었다고 생각한다.

예상 외로 안상태씨도 연기를 어느정도는

하더군요

그 외 윤종신씨, 또 그 양아치씨 ( 아 정말 이름을 모르는게

미안할 정도로 영화를 재밌게 만들어준 분인데 )

등 등 조연의 가벼움을 있는 대로 살린 개그랄까

조연을 가볍게 단지 주연을 거드는 역할로

보던 관객들의 사고방식을 한껏 이용한 영화랄까요

정말 영화 내내 쉴 새 없이 웃었습니다.

신민아씨 정말 예쁘더군요....;;


암튼 이영화 ㅊ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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