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오브 워 - 광고에 속지말자 (제목수정)

제피란사스 작성일 05.11.21 1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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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어중간




액션이 섞인 드라마틱한 영화로 예상하고.. 개봉날 봤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좀 상당히 피곤하긴 했는데... 영화 내내 너무 지루해서 쏟아지는 졸음과의 전쟁을 먼저 생각해야겠다.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느릿느릿한 진행.. 갈등이 약간 보이기는 하지만, 큰 위기나 어떤 영화적 재미를 위한 장치없이 쭉 진행된다.



중간중간 약간 웃음을 주는 몇몇 장면 빼곤 정말 지루하게 봤다.



장르를 잘못 파악하고 본 탓이 컸겠지만, 이런 류의 영화도 심심찮게 봐왔던 지라 그럭저럭 볼 줄 알았는데, 영화 중반부부터는 정말 자고싶더라. - -



니콜라스 케이지가 이번엔 특별한 대단한 연기력을 보이지도않고(개인적으로).. 눈요기꺼리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보니 늦은 밤에 보기엔 참으로 괴워웠던 영화였다.



교훈 : 광고에 속지말자! 장르를 예상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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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말이 많아서 부연설명 답니다. -_-

당신이 보게 될 이 영화는, 올해 가장 파워풀한 액션 블록버스터다! - AICN

이 영화 팜플렛에 붙어있는 광고구요..
개봉첫날, 다른 영화 볼려고 했는데, 매진되서 저 광고글 보고, 마침 액션영화를 보고싶기도 해서 액션영환줄 알고 차선책으로 본겁니다.

댓글에도 몇번이나 달았지만, 광고글 보고 액션영환줄 알고 개봉첫날, 아무런 정보 없이 본거라 실망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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