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로버트드니로, 조페시, 제임스우즈. 연기파 배우들의 살아숨쉬는듯한 연기에 푹빠져 3시간 가량의 영화를 시간가는줄 모르고 알면서 또 봤던거면서도 흡입력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마틴스콜세지님 작품은 거의 좋아라하는지라. 스콜세지작품중에 또하나 추천하고픈게 좋은친구들을 들수도있을거같습니다.
1983년 에이스란 천재 도박사가 마피아들의 신임을 얻어 라스베가스에 진출하여 권력과 사랑을 맛보다 결국 원래의모습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이고 실제 얘기를 토대로 만든거라 더욱 잼있는거같고요. 화려한 라스베가스의 흥망성쇄를 신랄하게 그린거 같네요.
카지노같은경우는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는 말할것도없었지만 조페시가 연기가 으뜸이었다고 하고싶고 잠깐 나오는 제임스우즈도 능글하게 잘해주웠던거같습니다. 샤론스톤도 훌륭한 연기를 보였던거같고요. 조페시의 끈임없는 퍽(욕)은 웃음까지 자아냈네요. 로버트드니로의 화려한 의상중에 실크양복은 저도 한벌 맞춰보고싶을만큼 이뻤구요
한탕주의를 노리는 사람의 심리를 노리는 카지노란 곳에 가서 한번 룰렛이라도 돌려보고 싶은맘도 들었습니다. 대사보다 나레이션식으로 영화를 잘그리는 마틴스콜세지 님의 7번째 작품 카지노 비록 흥행면에서는 많이 안좋았고 전작 좋은친구들과 비교가 많이되어 악평도 많았지만 저 나름대로 재미나게봤던 작품이었습니다.
장부 관리를하던 마피아 똘마니 어머니역으로 나오신분이 바로 마틴스콜세지 친어머님이십니다. 참고로 이분은 좋은친구들 조페시 어머니역으로 나오셨고, 아버님은 조페시를 죽이는 마피아 일원으로 좋은친구들 영화 후렴부에 나옵니다. 참고로 카지노찍기전 아버님은 돌아가셔서 영화출현은 못하셨다는 얘기가있습니다.
토마스크라운어페어 리메이크작이죠. 원작 토마스크라운어페어에서 스티브맥퀸하고 더너웨이가 열연했죠 원작이나 리메이크작이나 흠잡을데 없지만 전그래도 리메이크작에 더 손이가네요 영화 라스트신이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할까요.
왕년에 잘나가는 감독 존맥티어넌이 메가폰을 잡은 이작품은 그때당시 원래 시나리오는 리차드도너한테 갔었다고 하네요. 그때당시 영화를 하고있던 도너는 정중히 거절했고 제작사는 한참끝에 존맥티어넌 한테 시나리오를 주면서 구두로 계약을 하나했다고하네요. 라스트 액션 히어로처럼 기발한 아이디어로 후렴부를 만들어달라.
그리고 데니스레리 역은 원래 제레미아이언스한테 할려고 맥티어넌 감독이 요청했다고 했는데 제레미 아이언스가 촬영관계로 못하게되어 수어사이드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다면서 데니스레리를 뽑은거라 합니다.
돈과명예부를 모두 갖쳤지만 그런 화려한 삶에 무료함을 느끼는 토마스가 도둑질을 하고 거기서 보험수사관 캐서링과 서로 밀고댕기는 스릴을 버린다는 내용입니다. 피어스브로스넌의 멋있는이미지와 더불어 르네루소의 섹시. 두사람의 계단에서 베드신은 보는 이를 잠시나마 음음하게 됬다고 할까요^^
거침없이 요트를 부시는 토마스, 고문변호사와 여유롭게 아침에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나 회사내에서 양복쟁이에게 옷을 맞추고, 경비행기를 아무곳에나 두고 가는거나 부유한 모습을 영화로 통해 잠시나마 느겼네요
마지막 라스트신은 정말 대단했다고 말하고싶으며 라스트신배경에 BG는 한없이 잘맞었다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