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고어 영화정도로만 생각하고 봤습니다. 다보고 나니깐 음.......타란티노 영화군 하고 생각이 드는 영화. 고어씬은 그리 잔인하다고는 볼 수 없는 것 같은데...(잔인한걸 넘 많이 봤나?) 먼가 섬뜩함...그냥 좀비영화식 마구잡이 고어씬은 아니고 가슴철렁끔찍한 장면이라고 해야대나. 의자에서 일어설 때, 발목씬은......(여기까지.) 영화 배경이나 긴장감은 [무언의 목격자]를 보는 듯 했음...(나만 그런가?) 거기다가 킬빌을 섞어 놓았다고 하면 대충 맞을 듯. 공포영화 좋아하시거나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 보시면 좋을 듯. 스릴러라고 하기엔 좀 잔인하긴 하지만. 어째든 간만에 본 괜찮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