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아냐킨 그는 왜....

총통X 작성일 06.06.28 12:21:05
댓글 3조회 1,773추천 6
115146503352107.jpg

- 영화내공 : 상상초월


군 시절 스타워즈 에피소드3때문에 점프를 감행을 생각할정도로 스타워즈 시리즈를 사랑했답니다..
스타워즈..별들의 전쟁...에피소드 1부터 시작되는 다쓰베이더의 탄생이야기.....
루카스감독은 베이다의 어린시절과 그가 왜 시스가 돼었는지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지금부터는 그냥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아냐키이 왜 다쓰베이더가 돼었을까...
어제 다시 한번 보면서 생각하였습니다..
자신의 꿈에 나타난 파드메의 죽음....
어머니가 샌드맨에게 죽고 나서 아냐킨은 자신이 힘이 있으면서도 구하지 못했다는
좌절감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다시 나타난 파드메의 죽음에 그는 힘들어하지요..잃고 싶지않다....
두번째..파드메는 의원입니다....우리나라로 따지면 국회의원....근데 훨씬 권력이 쎄겠지요..
그런 그녀에 비해 자신은 제다이..물론 제다이면 어마어마한 무의 상징이자.....
공화국의 상징이기는 하지만....그녀에 비한다면 한없이 작다는것을 느낄겁니다..
물론 마스터가 된다면야 장군이라는 칭호가 붙음과 동시에....그녀와 동등한 위치까지 갈지 모르지만...원래 남자란 다 그렇지 않습니까??(나만 그런가...ㅡㅡ)
세번째...아냐킨이 없는 사이 오비완이 다녀갑니다...파드메를 만나러...하지만 아냐킨은 그때 왠지 불길함을 느끼는듯 하더군요...그 전 장면에 아냐킨은 오비완이 파드메 곁에서 죽음을 지켜보고 있는 장면을 꿈에서 목격합니다...아냐킨은 그로 인해 불길함을 느끼고 무엇인지 모를 질투를 느끼는듯 합니다...왜 자신이 아니고 오비완이 거기에 있는지.....
네번째 원탁회는 아냐킨은 마스터로 인정하지 않습니다..권력과 가까이 하지 않고 오직 중립을 지켜 공화국의 지팡이어야 하는데 아냐킨은 의장의 힘을 빌려 원탁회에 들어왔기 때문입니ㅏㄷ.
물론 포스의 균형을 가져다 줄 예언에 나온 이이기에 머지 않아 원탁회는 아냐킨의 분노가 가라앉으면...그를 마스터로 앉힐려고 했을겁니다..요다는 현면하기에....
하지만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하에 그를 마스터로 인정하지 않습니다...여기서 윈두의 말은 아냐킨을 더욱 질투에 물들고 분노에 물들게 합니다....
윈두가 시스군주를 잡으러 갔을때 아냐킨은 마지막 남은 제다이로서의 덕목..선을 저버리고.
분노에 몸을 맡깁니다..
물론 이모든것에는 시스 군주의 계략이지만...그의 포스로 아냐킨이 왔다는것을 느꼈을것이고..
그는 윈두에게 짐으로써 그동안 연출하였던 연극의 대미를 장식하고....
아냐킨은 자신의 곁으로 끌어드리는데 성공합니다...

분노에 몸을 맡긴 아냐킨은 이제 눈에 뵈는게 없습니다...
제다이 사원에 갈때의 그의 눈이 모든것을 말해주지요....
결구 오비완과 최후의 결전을 하게되고 오비완은 묻습니다...
무엇이 너를 그렇게 만들었냐며.....

결국 모든 상화은 시스군주의 계략이었지만....
파드메를 향한 사랑때문이 아닌가 생각하네요...
물론 자신이 생각한 것과는 다른 결과를 초래하고.....

제다이의 귀환때..다쓰베이더가 모든것을 후회하며
말한것이 이해가 갑니다....그제서야 모든것을 깨달은거죠..
어쩌면 전부터 느끼고 있었고..그렇기 때문에 루크를 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그런것일수도 있고....

이것은 그냥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태클환영입니다...

건강하십시요...
총통X의 최근 게시물

영화리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