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캐리비언의 조니뎁..ㅜㅜb

총통X 작성일 06.07.11 15: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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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이거 리뷰 만이 올라오더군요,,,,
다들 글을 너무 잘쓰셔서 쓰기가 쪽팔리긴하지만 그래도 여운이 너무 강해 글을 올립니다...

어제 보았습니다..
볼려고 하다 못보고...계속 벼르다 어제 가게문 닫고 바로 가서 결국은 보았씁니다..(근래 극장가서 영화보기가 빡시다는...)
캐리비언의 해적 망자의 함.....

일단 조니뎁님께서 잭스패로우로 강림하셨습니다...
역시 ㅡㅡb
이사람 아니면 누구도 못할겁니다....아니 누가 해도 어색할 듯.....
그 특유의 말쏨씨와 어눌한 몸짓..압도적인 표정...그리고 판타스틱한 손가락 안무..ㅡㅡ
이사람 아니면 그 누구도 하지 못할겁니다...ㅡㅡ

자 전에도 조니뎁에 대해 리뷰를 쓰긴 했지만 서도...이사람의 연기세계는 굉장히 방대하고
멋집니다...특히 그가 팀버튼 감독과 콤비를 이루었을때는 그야말로 판타스틱한 영화가 나오지요,,,,
가위손의 에드워드...
에드우드의 에드우드..
슬리피 할로우의 아카보드 크레인...
유령신부의 빅터 반 도르테...
찰리와 초코렛 공장의 윌리윙카....

정말 판타스틱한 캐릭터들로 부활 합니다...(음..에드우드는 조금..그렇지만...크레인은 역시..ㅡㅡb)

조니뎁 올리버 스톤의 플래툰에도 나오지요..ㅡㅡ 찾아보세염~~~(다 아실려나..ㅡㅡ;;)

사실 그는 감독이기도 합니다,,브레이브라고 이름은 들어보셨을 수도,,,ㅡㅡ;;

아무튼 그런 그가 올여름 제리부룩하이머의 명을 받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보다 더 스케일이 커져서....

제리부룩하이머 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지만..이사람 생각이 참 멋지더군요...

관객들이 재밌다라는 말을 해주면 그렇게 짜릿짜릿 하답니다...
모 말주변이 없어서 일 수있지만..그의 프로정신과 가치관을 알수 있는 얘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럼 잡설은 그만 하고 리뷰해볼까여~~

일단 윌과 미스 스완양의 결혼식이 얄릴려는 찰나 베넷이라는 사람이 태클을 거네여...잭의
나침반을 가져오라고....가지러 가는데...
직접 보세요...영화는 직접 봐야합니다..
줄거리 안보고 그냥 가서 보세요,,그게 최고입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상황에서 데비존스의 뉴페이스등장..신발끈도 같이 등장,,,,
마녀님도 같이 강림.....거대한 문어(오징어인가...)도 같이 등장....
꽤 스케일이 커지고 다이나믹하지만...
전편에서 사과를 한박스 원없이 먹는것이 소원이던분....사과를 맛있게 깨물면서 등장..(전 이장면에서 눈물이..왜 나왔을까여...울면서도 내가 왜 우는지 의문..저에게는 굉장히 감동깊은 장면...ㅜㅜb)
자 이제 시작 하나 싶었는데...엔딩 크레딧..ㅡㅡ;; 황당함에 옆에서 보시는 언냐님
끝이야 라며 투덜투덜....

굉장히 재미있고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느지도 모르게 본 영화입니다...

차후바라는 점이 있다면은 대검호나 정말 멋진 대해적...등 선과 악의 구분이 없는 강대한 적이 나타나
잭이 헤쳐나가는 내용이 나왔으면 합니다...이거 시리즈물로 최고..ㅡㅡb

모 작은 바램이고 올여름 크루즈 아저씨만 있는가 했더니...조니뎁 님이 밀쳐냈내요..왕좌를..
아직 3갑자 내공의 봉준호 대협의 영화가 남았지만 서도....
그리고 심형래 감독의 D-WAR...(올해 개봉은 물건너 갔지만 서도..OTL)

올여름도 뜨거운 공놀이의 향현이 끝나서 갑갑했는데...조나뎁이 살려주네염...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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