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기사 윌리엄

귀차나주것네 작성일 06.07.14 16:15:35
댓글 8조회 2,015추천 7
115286134843526.jpg

- 영화내공 : 우수함


다른분들의 글에 "추천+코멘트" 를 많이 달아주시는 분께 보너스 우선지급하겠습니다 / [말머리]를 달아주시면 내
감독 : 브라이언 헬겔랜드

출연 : 히스 레저(지붕 수리공 아들 윌리암), 마크 애디(윌리암 친구 롤랜드), 루퍼스 스웰(애드해머), 폴 베타니(제프리 초서), 샤닌 소사몬(조슬린), 알란 터딕(윌리암 친구 와트), 로라 프레이저(케이트)

중세시대(dedieval times) 귀족들의 놀이로 크게 인기를 끌었던 마상경기를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
기사에게는 명예를 ~ 귀족여성에게는 훌륭한 기사를 고를수 있고 자신의 미모를 뽐낼수 있는 기회를 ~ 농민들에게는 중세시대 힘든 삶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즐길수 있는 멋진 볼걸이를 ~
줄수 있는 멋진 스포츠 게임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것이 마상경기입니다.

중국에서는 검이 더 멋진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중세 유럽에서는 두꺼운 갑옷으로 인하여
검은 단순히 찌르기 수준으로 전락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두꺼운 갑옷을 베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마상경기는 기사(knight)대기사의 가장 멋진 모습을 볼수 있는 경기로써 인기가 많은 경기였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윌리엄은 지붕 수리공의 아들로 태어나 기사밑에서 일을 하다 그 기사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죽자 신분을 속이고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게 됩니다.
그 후 윌리엄은 어릴 때 기사꿈을 떠올리며 동료들을 설득해 토노먼트에 나가려 하고
도박에 미쳐사는 시인인 초서를 만나 가짜 귀족증명서를 만들어 대회에 참가하게 되죠.
그 후 아름다운 여인도 만나고 신분 때문에 무너질 뻔 하지만 결국 황태자의 도움으로 일어서
라이벌을 꺽고 우승하게 됩니다.





스토리 보면 아시다시피 평범하다면 평범한 중세시대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평민으로써 자신의 신분에 좌절하지 않고 노력으로 기사 작위를 이뤄내는 윌리엄
여자들은 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노력으로 자신만의 장인 정신을 가지고 있는 케이트(맞나;ㅁ;이름이..)
등 캐릭터들 개성이며 하나하나 멋진 역할을 구사해 내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 숨겨진 볼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 여자 대장장이가 만들어 주는 갑옷에 나이키 문장-ㅅ-;
중세 시대의 썩은 교회를 나타내는 몇몇 종교계 분들 (초서의 도박장면에서 볼수 있음)
고양이고기 파는 상인 (우리 개고기 먹는 것 처럼 고양이 고기 먹고 그런가 봅니다. )
넘겨 지나가기 쉬운 부분이지만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애드해머의 비열한 술수로 큰 부상을 입게 되지만 자신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돌진하는 장면이 이 영화에서 가장 생생하게 기억나는 부분이군요.

못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시길 추천 해드립니다.용에 상관없이 기본 추천 (3) 드림
귀차나주것네의 최근 게시물

영화리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