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재킷 The Jacket

선혈의죠커 작성일 06.08.11 0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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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The Jacket..

제목만 봐선 무슨 류의 영화인지 전혀 알수 없다.

하지만 영화를 보며 약 25분 정도? 만 지난다면 확연히 느낄수

있을것이다.

처음부분부터 관객을 압도하는 스릴과 궁금증이 스며들며

관객을 충분히 사로잡을수 있었다.

하지만 중간중간 약간의 지루함.. 그건 역시 어쩔수 없었다.

신선한 소재가 아닌, 나비효과와 아이인사이드

이 두영화를 믹스해놓은 듯한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들었고

마지막 반전 역시 약간은 어설펐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디가 진실이고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하는

영화..

야곱의 사다리 같은 느낌이랄까..

쏘우류의 영화같은 막판 반전에 익숙해져있는 우리들에겐 약간의

무거움을 줄수 있는 영화였다.

마지막 "How much time to we have?' 라는 대사..

영화가 끝난 후 여자가 말하는 대사 이다.

그건 아마 관객들에게 전하는 감독의 철학적인 주제의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시간의 중요성을 알고 값지게 살라는..

아무튼 괜찮은 영화 한편 보게 되어서 아주 좋았다.



"내가 처음 죽은건 27세때였죠. 그곳은 모두 하얗게 보였었던

기억이 납니다. 거긴 전쟁 중이였고, 살아있는 느낌이었지만

그러나 , 실은 난 죽었었습니다."



- The Jacket 中 잭 스타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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