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터 미 네 이 터2 - 심판의 날

주문진 작성일 06.09.30 04: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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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저한테 있어서 SF영화 기계를 다룬 영화중에 최고봉이라 뽑을수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터미네이터2-심판의날 입니다.

수많은 영화프로그램 그리고 각종 케이블 그리고 연휴때마다 TV에서 흔하게 보는 작품으
로 되었지만 개봉당시 나한텐 새로운 충격이었다. 터미네이터2같은작품은 지금 나온다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훌륭한 시나리오와 탄탄한 연출력이 맛깔스럽게 가미된 작품이라
하고싶다.

1991년에 개봉한 이영화는 미국 한국 가릴거없이 대히트를 친 작품으로써 강한 오스트리
아식 아놀드형님의 멋진 카리스마를 맘껏 볼수있는 작품입니다. 제임스카메론을 돈방석에
앉힌 작품이다.



경찰서장의 아들로 어렷을때 허약한 몸을 단련시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아놀드슈왈츠제너거
그의 멋진몸매 전세계 보디빌더의 우상이었던 그 거침없는 특급도시락급 사각턱에 버러진
이빨로 처음 코난이란 작품으로 내게 충격을 주웠던 그....성형의힘을 빌러 터미네이터2
에서는 훨씬 세련되고 더욱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술은 오래전에한거지만)
아놀드외에 근육업계의 선두봉이라 불리던 실베스타스탤론과는 친한사이이다. 같이 음식
사업도했으니 재미난 사실은 두사람은 영화에서 서로를 가끔 라이벌 대상으로 그리기도한다

라스트액션히어로에서는 실베스타 스탤론이 터미네이터2 주인공으로 영화 데몰리션맨에서는
아놀드가 주지사인가 시장으로 나온다.

그의 처음 데뷔작 뉴옥의 헤라클레스란 작품을 감사하게도 가끔 MBC무비에서 해준다
안보신분들은 꼭 보시도록.


에어리언의 시고니위버만큼 강인한여전사를 보여준 린다헤밀턴//터미네이터로 처음 얼굴을
알려 톱스타 자리에까지 올라왔고 감독 제임스카메론과 결혼까지 해서 애도 낳았지만 결국
이혼을했고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때문인지 터미네이터2 이후에 그다지 큰 작품은없었다
일란썽 쌍둥이 여동생이 터미네이터2에 잠깐 출연을 하기도 했다고한다.


그리고 이영화를 이끌어준 주역인 바로 T-1000역활을 맡은 로버트 패트릭.
강인하고 냉혈한 액체인간의 모습을 잘 나타낸 그는 아놀드와 실제로 친한사이라고 한다
아놀드가 출연한 라스트 액션히어로에서 깜짝까메오로도 나오기도했다.
강인한 인상만큼 좋은영화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주웠고 X-파일에 나온건 증말 의외였다


그리고 마지막배우 세계적인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될수있었던 존코너역에
에드워드 펄롱. 반항적인 이미지로 수많은 여성팬을 사로잡았던 그는 터미네이터2이후
에 나한텐 브레인스캔이라는 SF호러 영화 한편만 보여준체 사라졌다. 마약및 자기관리
에 실패하여 낙오자가된 배우.


감독 제임스카메론
공포의혹성으로 처음 데뷔한 그는 아무도 성공 못하리라고 믿었던 터미네이터를
대박나게한 장본인이다. 스크림2에서도 원작보다 더 훌륭한 작품을 만든 영화로
소개될정도로 에어리언2와 터미네이터2로 수많은 매니아를 형성시키고 그만의
확고한 입지를 나타냈다고 볼수있다. 제작 기획 각본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는 어비스를 통해 심해의 아름다움과 신비 미지의 세계를 보여주었으며

자기가 받는 수입금의 모두를 영화에 쏟아부어 만든 타이타닉으로 또한번 영화계의
지진을 일으켰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탑스타로 만들어버렸다.


잠깐 여기서 재미난 사실은 제임스카메론 영화마다 빠지지않고 출연한사람이있다.
터미네이터, 트루라이즈, 에어리언2, 타이타닉에 나온 빌팩스톤이다.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국민배우로 불릴정도로 독립영화부터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그는 실질적으로 엄청난 부자란다. (영화로 벌어드린돈이 엄청난다고....)
터미네이터에서는 초반 나오는 마약에찌든 양아치로, 트루라이즈에서는 덜떨어진 차판매원
에어리언2에서는 마린으로 타이타닉에서는 갑부로 나온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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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29년 LA, '심판의 날'이라 불리는 1997년 8월 29일의 핵전쟁 이후 소수 인류는 살아남았지만 생존자들은 또 다른 악몽인 기계들과의 전투를 시작해야만 했다. 기계들의 우두머리인 스카이넷은 저항군 사령관인 존 코너를 처치하기 위해 터미네이터를 보냈고, 간신히 터미네이터를 해치웠다. 이제 스카이넷은 어린 존 코너를 없애기 위해 더 강력해진 터미네이터를 보낸다. 그리고 존 코너 역시 과거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보호자를 보냈다. 문제는 그들 중 누가 먼저 오느냐는 것이다.

존을 처치하려는 1차 작전에 실패한 컴퓨터는 불사조나 다름없는 제2의 터미네이터를 1991년의 LA로 다시 파견한다. 그것은 인조 합금으로 이뤄진 보다 진보화된 액체 금속 인간인 모델 T-1000(로버트 패트릭)으로, 이때 존 역시 특사를 보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보호하게 한다. 존이 보낸 특사는 바로 전편의 사이보그 터미네이터 모델-101(아놀드 슈왈츠네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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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ta la vista, baby (잘 가게)", I WILL BE BACK 등 많은 명대사도 남긴 T2
국내용으로 나온비디오는 무참히 잘려나간게많아 특별판DVD로 나온걸 권장한다.

T2는 그때당시 믿기어려울정도로 훌륭한 특수효과로 수많은 이들을 놀라게만들었는데
그때의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보여준게 매트릭스라고 보면 될거같다.

초반 술집에 나오는 노래 Bad To The Bone - George Thorogood & The Destroyers
를 기억하시는분들은 가까운 벅스나 기타사이트에서 찾아 들어보시길 바란다.

92년 아카데미에서 6개 부문 노미네이트(촬영, 편집, 특수효과, 음향효과편집, 분장, 음향상)되어 기술 관련 4개 부문(특수효과, 음향효과편집, 분장, 음향상)을 석권했다. 92년 골든글로브 각본상 수상. 1992년 영국아카데미 영화제 2개 부문(음향, 특수효과) 수상, 1992년 독일 굴든 스크린 영화제 '골든 스크린상' 수상, 1992년 휴고 영화제 휴고상 수상, 1992년 MTV 영화제 6개 부문 수상을 하였고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1억달라라는 제작비를 쏟아부은 작품이 터미네이터2다.

엄청난 영화만큼이나 재미난 일들도많고 놀라운일들도많지만 글로쓰는것보단 직접보는게
더욱 좋을거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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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날로 진보되가며 발전해나가는 인간들의 끝없는 욕심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로봇으로
인하여 지구가 멸망한다는 내용을 짜임새있게 만들었다고본다. 그때당시 혹은 미래에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들의 모습에 충고를 주는거아니었나싶다

예고된 미래를 변화시켜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속에서 감독은 자신의 철학을 화면 곳곳에 강한 임팩트로 실어냈고 정해진게 없는 삶을 변화시키는것은 언제나 자신이 주체가 된다는 감독본인의 생각을 심도깊게 표현했다고본다. 그리고 삶을 개척해 나간다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인가를 뼈저리게 느낄수있도록 이 영화는 그렇게 나타내는거 같다.

영화 마지막 엔딩씬을 통해 내 눈물을 자극한 SF영화라고말하고싶다.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로봇. 생각을 할수있는 로봇. 그러나 함께 갈수도 영원할수도없는 로봇. 인간의 행위나 행동
에 이해가간다며 코너의 눈물을닦아주며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끈체 스스로 용광로로 들어
가는 로봇. 단순한 기계를 뛰어넘어 어떻게보면 이기적인 인간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 로봇.................왜 내삶을 되세겨 보게끔 만드는걸까......


"미안해 존"
안돼. 괸찬을 꺼야 우리랑 같이 있어
"나는 가야한다."
안돼. 그러지마! 제발 가지마
"미안해"
안돼, 하지마, 가지 말라구!
"여기서 끝내야 해"
명령이야! 가지마!
"이젠 왜 우는지 알거 같아 하지만 난울수 없지.."

기계에게서 마음을 느낄수 있다니..

첫번째 사진은 스턴트맨이란걸 확인시켜주는 장면이다. (웬지 장끌로드반담같다)
두번째 사진은 kbs 토요명화 오프닝 장면때 나온 장면이다. (기분이 새롭다 )
세번째 사진은 은색마네킹을 유심히 살펴보는 t-1000... 단순한기계의 모습이다
네번째 사진은 아카데미상을 바라던 제임스카메론아닐까싶다 트로피모습이랑 흡사하다

다섯번째 사진 이둘은 진짜 쌍둥이다. 영화 그렘린2인가? 거기도 나온걸로기억한다;
여섯번째 멋지게 들고있는 샷건 영화에서 샷건을 한손으로 리로드 시키는거 실제로
땀흘리는 연습을 통해 완성된거라 한다.

나머지 사진들 명장면/명대사라 하고싶다.


아까 말씀드린 노래를 듣고싶으신분은
http://blog.naver.com/last_resort?Redirect=Log&logNo=40006968281
들어가셔서 들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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