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들]희망속에 핀 순수의 승리*네타*

이민석 작성일 06.09.30 12: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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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처음엔 중동국가인 이란의 영화라기에 너무 생소했더랬죠.
저는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습니다.
서울 정동에 있는 스타식스로 기억됩니다.
일상적인 삶속에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꼬마주인공의 모습이 저항하기 힘든 감동을
선사해줍니다.

여동생의 신발이 다 헤져서 2등이 되면 상으로
신발을 준다기에 열심히 달리고 또 달리죠.

그런데 너무 열심히 젖먹던 힘까지 내는 바람에
1등을 하게 되죠.ㅡㅡ;

지금도 기억나는 장면이 있는데 꼬마가 아버지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자기 친구의 집 정원을
아버지가 가꾸게 합니다. 아버지는 아들덕에
여러 집들의 정원을 손질해주고 그날의 생계를 해결하게
되고 그 돈으로 여동생뿐 아니라 자신의 신발까지
사서 집으로 즐겁게 향하며 영화가 끝나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순수한 열정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꼬마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더군요.
정말 가슴이 훈훈해지는 명작입니다.
그만 리뷰를 쓰다보니 기분이 들떠 줄거리까정...^^;
즐거운 감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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