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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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쓸데없이 시점을 왔다갔다 하는것도 영화에 집중하는 걸 흐리는 듯 했고
영화의 내용이 원작에 너무 못미치는 느낌이네요.
감독의 전작에서는 사기꾼들의 다양한 면을 보여줘서 상당히 흥미롭게 봤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도 여러가지를 보여줄거라고 기대했었는데 타짜들의 기술이나 심리전등은 너무 간략하게 줄여서 정작 화투에 대한 내용이 원작에 비해 너무 부족해보였습니다.
원작에서는 엄청 자주 등장하는 라이터 비추기 같은 기술정도는 나올 줄 알았는데 말이죠.
원작을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도 있지 싶지만 원작을 미리 본 분이라면 그다지 재미없게 보실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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