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바람과 함께사라지다.-세월을 비껴흐르는 명작

총통X 작성일 06.10.02 15: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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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한줄기의 감동과 또 영상은 보는 이에게 따스한 마음을 주기도 하고..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저에 영화는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경험함으로써 보다 견문을 높이고(사실 견문을 놀일듯 하지는 않지만...)

보다 깊은 감동으로 저를 이끌지요...

오늘은 '바람과 함꼐 사라지다'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미 보신분들이 안보신분들보다 월등하게 많으실듯 하지만...




"그곳은 신사도와 목화밭으로 상징되는 곳이었다.

이 아름다운 지방은 기사도가 살아있는 마지막 땅으로, 용감한 기사와 우아한 숙녀,

그리고 지주와 노예가 함께 존재하는, 책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꿈처럼 기억되는 과거가

오늘로 살아있는 곳. 문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일까"




19세기말 남북전쟁으로 짓밟힌 미국 남부 조지아주를 무대로, 격렬하게 살아간

여인 스칼렛 오하라(Scarlet O'Hara)의 이야기를 그린 상영 4시간의 불후의 명작으로..

원작자 마가렛 미첼의 동명 소설은 10여 년만에 완성했다고 하며

600만 달러가 투입된 제작비는 당시로서 전대 미문의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흥행에서도 엄청난 면을 보였고..

당시로서는 엄청난 블록버스터였죠...

당시로서는 굉장히 참신한 칼라촬영....

7명의 각본가가 짜낸 완벽한 시나리오...

맥스 스타이너의 엄청난 음악....

가히 기념비적이고 엄청난 작품이라는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여주인공의 캐스팅으로도 가히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가히 천문학적(당시에는..)액수와...헐리우드에 내놓으라하는 거장들이 참여한 작업에..

수많은 여배우들이 스킇린테스트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스칼렛역은...

우연히 촬영장을 방문한 한 무명 여배우이지요..

그녀가 바로 비비안 리입니다...

아름다운 영상...

당시라고는 생각할수 없는 센스있는 연출...편집...

그리고 촬영기법등...

굉장한 영화라 말씀드릴수 있지요....

올 연휴 안보신분들은 DVD를 구입하셔서 한번 감상 하시는 것도 괘안을듯 합니다.




"그를 이대로 보낼 순 없어. 그를 돌아오게 할 방법을 생각해야지,

오 지금은 생각할 수 없어, 그랬다간 미칠 것만 같애.

그래 그건 내일 생각하자. 하지만 생각해 내야하는데, 꼭 생각해 내야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정말 중요한 게 뭘까."

"타라, 오 내 고향, 타라에 가자. 거기에 가면 그이를 되찾을 방법이 생각날 꺼야.

결국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깐"




세월이란 이름의 강물도 명작이라는 커다란 암석은 퇴색시킬수 없고 ..

비껴흘러가는것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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