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이번 추석에 본 영화들 3편 입니다.
1.미션 임파서블3
개인적으로는 너무 졸렸습니다.
1편하고 2편 섞어놓은듯함..;
이번에는 줄메달고 천장에서 내려오는것만 안했을뿐
아무리 좋은 플롯이라도 결국 다 1,2편에서 봐왔던 내용을 재구성했다고 봅니다..;
배신하고 배신당하는 줄거리라면 차라리 '러닝 스케어드'가 신선하고 mi3보다 낫다고 봅니다.
1편에서는 첩보내용은 좋았으나 액션이 빈약했고,
2편에서는 액션신은 훌륭했으나 플롯이 빈약했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3편은 액션신과 첩보영화의 엑기스가 잘 조합됬으나
결정적으로 1,2편을 다 본 사람에겐 전혀 신선하지 못하다는게
이 영화의 최대 약점인듯합니다.
2.광식이 동생 광태
mbc에서 하길래 기대안하고 봤는데 굉장히 재밌게 본 영화..
광식이 보면서 저를 보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완성도 있고, 나오는 배우들마다 자기의 역활을 120%씩 연기했으나
출연진들의 네임밸류가 너무 낮아 흥행이 않된 안타까운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3.블랙 호크 다운
밴드 오브 브라더스, 라이언 일병 구하기등
전쟁영화의 최고 레벨에 올라있는 영화들과 비교해도
하등 뒤질것이 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총알이 날아다니고 동료가 다치는 최악의 상황에서
관객이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양키스 경기 보느라고 끝까지 다 보진 못했지만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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