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를 보면 애국심으로 보는 것이다?

웨스커사마 작성일 07.08.04 11: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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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를 악평하는 사람들이 흔히 제시하는 말입니다.

전문 평론가, 일부 영화감독이나 충무로 관계자, 또 악평을 하는 관객들(전부 보고 말하는지는 알수 없음)의 공통으로 하는 애기이구요.

근데 의문스럽니다.

사실 스크린 쿼터 폐지도 아닌 축소에 대해서 그렇게 반대 운동을 하고 정부를 욕하던 사람들이 바로 이들입니다.

한국영화의 위기, 또는 부도등 극단적인 단어를 써가면서 여론 몰이를 하던 그들이었습니다.

반면에 심형래는 스크린 쿼터 축소도 아닌 폐지에 적극 찬성한 몇 안되는 영화인이었습니다.

또한 심형래는 결코 애국심에 영화를 봐달라는 애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그의 머릿속에 할리우리를 대적할 영화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커 그런식으로 보인것 뿐이죠.

영화에 아리랑을 넣다는지 한국적인 SF영화를 애기할때 자세히 보면 그걸 알수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한국영화들 개봉할때 배우들이 영화 관계자들이 한국영화가 요즘 힘드니 많이 봐주세요라고 말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런 그들이 자꾸 유독 심형래 한테만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애국심으로 영화를 보면 안된다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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