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전에도 수준급 첩보액션물이라 평가받던 본 시리즈가 마지막 작품인

본 얼티메이텀을 통해 완전히 이쪽 장르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자리매김한 듯한 느낌입니다.

본 시리즈의 숨막히고도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해지는 전개는 그대로에

더욱더 발전된 액션에 카메라 기법으로 보는 내내 즐거워지는 수작입니다.

다만 본슈프리머시의 마지막 장면을 그대로 이용(스포니까 자세히 밝히진 않겠습니다)

한다던지 전작들에서 나왔던 인물이나 이해관계가 직, 간접적으로 굉장히 많이 다시 나오기 때문에

최소한 2편인 본슈프리머시까지는 보고 이작품을 감상해야 할거 같습니다.

스토리가 전작들과 굉장히 연관성이 많기때문에 아무 사전지식이 없이 보면

'본'이 왜 저런짓을 하는지 목적이 뭔지도 모르고 좀 답답하거나 제대로 몰입이 안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아무튼 이렇게 편수를 거듭할수록 발전되어서 나오는 시리즈물도 간만인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멋지게 완결짓는 최고의 작품이 나와 무척 기쁘네요.

특히 중후반부 맨손 격투씬은 정말 최고다 싶더군요.

본 시리즈 특유의 긴장감을 두시간 내내 유지하며 아주 흥미진진하게 감상했습니다.

추천:이전 시리즈를 봤다면 올해 최고의 영화로 기억될것이 분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