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평점의 辯
폴 몬티 보다 3점 높다고 본다.
1.
아버지 세대를 위한 좋은 영화.
남들 다 웃는 장면에서 난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남자는 자식과 부인을 위해 돈 벌어다 받치는 기계가 아닌 것을....
2
진정 안타까운 것은
마케팅을 누가 했냐는가 이다.
대한민국 가장들의 실상을 덤덤하지만 현실감 있는 데다가,
더욱이 억지 감동을 강요 하지도 않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영화 건만...
관객들의 거의 이십대 커플들이고 소문도 그리 나지 않아서
총관객수 자체도 그리 높지 않더라.
중장년층이 보면 2백만은 플러스 될 터인데...
이래저래 안타깝다.
3.
나름대로 현실감 있는 엔딩으로 끝을 맺어
나몰라라 해피 엔딩 영화와 차별화가 있었다.
아무래도 딸은 괴물에 나오는 그 아이 같다.
ps.
백시향 모기향
부길라 에프킬라
뻔하지만 센스 있는 작명 실력 같으니라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