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제가 올린 '나는 전설이다 , 원작 소설과의 비교'란 글이 말머리를 안달아서인지 잘렸더군요 ^^;;
짱공유 운영진 분들께 죄송하단 말을 ㅋ; 깜박하고 ..죄송합니닷 !
저번에 어느 분 께서 올려주신 <3:10 투 유마> 리뷰를 보고 곧바로 감상 한뒤 이제서야 올리네요...
이건 제 잡담이기 때문에 느낀대로 써보자면..
먼저 러셀크로우의 카리스마 장난이 아니더군요..이 배우는 제가 그다지 흥미를 가졌던 배우가 아닌터라,
글레디에이터 이후론 이분 작품을 본적이 없었습니다만..이 영화에서 제 머리 속에 제대로 각인 시켜주시더군요 ㅋ
그리고 또한명의 주인공 크리스챤 베일..이분 작품은 거의 빼놓지 않고 다봤습죠 ...ㅋ 이 영화에서도 역시..
전 영화 보는 내내 얌전한듯 하면서도, 언제 한번 터질듯한 액션이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원했지만,(서부극에 대한 고정관념.)
이 영화의 마지막 클라이막스 3:10분 행 유마로 가는 열차가 도착한 장면에서는
확! 하고 전해지는 감동? ...(글솜씨가 하도 없어서...)
아들을 위해 듬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인 댄, 그런 그를 동경한 벤.
댄이 죽자, 벤이 자신의 모든 부하들을 죽이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모를듯한 전율이 돋더군요...
영웅본색2에서 남자의 로망을 느꼈던 것보다 다른 느낌으로써 더 크게 느껴지게 한 그런 영화 였네요...
(근데, 영화에서 크리스챤 베일분의 아들역으로 나온 배우, 약간 죠쉬 하트넷 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