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에서 고담시가 열라게 칙칙한 분위기를 풍긴것은
배트맨1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밤거리를 주무대로 하고 있고,
계절적 배경이 겨울인데다가, 안개 비스무리 하게 깔린 습한 느낌의 분위기...
과연 고담시의 느낌대로 굉장히 우울해 보였습니다만,,,,
배트맨-다크 나이트는 꽤나 세련된 분위기 였습니다 ㅋ
미리보는 6분 에서도, 시작은 낮의 고담시티...악의 도시인 고담시 치고는
꽤나 활기찬 분위기더군요 ㅋ...
그리고 예고편 장면에서 보시면, 거의 막바지 같은 부분에서,
밤에 텅빈 거리에서 배트맨이 배트바이크를 타고, 거리 위에 서있는 조커의 주위로 달립니다.
죠커는 총을 들고 지나가는 배트바이크를 가만히 고개만 돌려 배트맨을 바라보는 그장면.
왠지 비슷한 장면 안떠오르시나요? ㅋ
배트맨1에서 배트맨이 자신의 제트기(?)를 타고, 죠커의 주위를 납니다. 그러자
죠커는 한번 배트맨을 비잉 쳐다보고는 바지춤에서 총구가 겁나게 긴 권총을 꺼내들고, 한방 갈기는 그장면...
왠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더 다크나이트의 그 장면은,,,
팀버튼 감독의 배트맨1에대한 오마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ㅋ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