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좋은 스릴러 영화 였다.

절대로 1시간 20분이 아깝지 않으리라...

1.

잘 짜여진 시나리오,

흠없는 배우들의 연기,

긴장감 넘치는 감독의 디렉팅과 편집

그냥 B급 스릴러로 끝날 수 있는 영화였지만

제시카 알바라는 21세기 미국 아이콘의 출연으로

메이져 느낌 강한 좋은 B급 스릴러(?) 영화가 완성되지 않았나 싶다.

흥행면은 모르겠지만

알바의 영화 커리어에 있어서도 크게 나쁘지 않은 영화였으리라 본다.

2.

여느 헐리우드 스리럴 영화와 뭐가 이렇게 다른가 했더니

동양적인... 한국적에 가까운... 강인한 모정이 그 차별성을 주지 않았나 싶다.

그 장면에서 눈물이 맺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