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을 보고 나서 내가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아버지를 잘 만나야 겠다'라는 것이다.
이 영화는 철부지 딸이 친구와 프랑스로 여행(참고로 뤽베송이 만든 프랑스 영화)을 가고
그 곳에서 임신매매단에게 납치되는 줄거리다.\
유괴사건이 일어나면 경찰에 알리는게 통상적인 절차라고 배워 온 난...
이 영화를 보면서 새삼 느꼇다.
'결국 우리 가족은 내가 지켜야 한다!' ^^
우리 나라에도 이 영화의 주인공 같은 천하무적 슈퍼맨 아버지가 있다.
작년 뉴스를 장식한 모 그룹
'김회장님'^^
영화는 뤽베송 감독의 영화답게 멈춤이 없다.
스릴러가 아니라 액션영화라고 난 생각한다.
다만 아쉬움이... 적들이 아버지한테 너무나 쉽게 제압을 당해서...
긴장감이 없었다.
부모 입장에서 딸이 인신매매에게 납치가 되면 무엇이 젤 궁금할까?
그건... 바로... 순결일것이다.
과연...
테이큰에 나오는 딸은 어떻게 되었을까?
꼭 봐라!! 조만간 아버지가 될 분과 딸을 가진 이땅의 아버지들이라면...
p.s. 매가박스에서 봤는데... 매가박스 음향이 너무 커서 귀가 조금 거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