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짱공리뷰란에 올라왔길래 미루두었던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일이 조금만 바뀌어도 현재는 완전히 달라진다
라는 이야기를 병렬로 나열한것 같은 느낌에 다소 지루하긴합니다만
소재도 참신했고, 괜찮네요.
음.. 근데 마지막부분에서 좀 잡담이랄까. 의견이랄까.
차라리 정신병동나오는 부분에서 그냥 모두 정신병자의 상상이었다로 끝나는 편이 나름 괜찮았을거 같은데..
ㅎㅎ 정신병동부분에서 내용 전개 되기전에 "우와 다 상상이엇다니 반전 괜찮은데?"라 멋대로 생각하며 소름돋고나서
"어라 아니네"로 끝나는 해피엔딩이란 어딘지 야속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