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2시간30분이라는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재미없다. 재미있다. 상반된 의견이 많았지만. 결국은 관객수가 이번에도
또 입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웬만한 국내에 개봉된 외화 내국영화보다 더 잘 나가고 있으니 말이죠.
8월15일~17일 집계기준입니다.
★다크나이트★
상영관수 : 463
금액 : 5.086.899.000원
관객수 : 763.646
누적관객수 : 2.441.573
작품성이좋던 안좋던 지루하던 감독의 역량이 어쨌던건 결과는 항상 영화를 본 관객수에 의해 점쳐지는건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다크나이트가 한국관객을 대상으로 만든 영화도 아니었고
자국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거나 마찬가지니 역대 박스오피스2위였던 스타워즈도 누르고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으니 놀란 감독은 앞으로 파워있는 감독으로 더욱 승승장구 하지않겠습니까?
탁재훈 주연의 당신이 잠든사이에, 허세근석 주연의 아기와나 같은 경우 평일 9~15석 사이 주말
50석에도 못밑치는 관객으로 결국 1주일만에 저희극장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당신잠은 누적관객수 4만 5천. 아기와나는 20만8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예상외의 성적으로 투자자나 배급사 제작자들을 안심하게만들었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고사
님은먼곳에 같은경우. 몇십억이란 제작비를 들였지만 관객은 냉정하였습니다. 59만으로 60만 못채
운체 슬슬 불이꺼질려합니다. 다찌마와리 상업성 생각안하고 재미있게 소신껏 만들었다는 류승완
감독의 맘하고는 안맞게 현재 34만입니다.
점점 해를 거듭할수록 관객들의 눈이 높아졌다고 해야할까요? 아님 한국영화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고
해야할까요? 참담하다고 봅니다. 당연히 훌륭한 작품도 많고 상업성도 잘 고려해 잘만든 작품도 많이
있었습니다. 허나 항상 짱공유에 논쟁거리로 많이 나오는 얘기들. 항상 팽팽하게 붙는 대립구조들
쭉보면 스토리 라인에 대한 얘기도 많고, 감독의 역량에 대해...대작영화에 많이 거론되는 알바(?)
등등 번외로 기술적인 부분들
설득력없는 글이라고 하며 쏟아지는 수많은 또다른 비판들.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글들에 보이는
수많은 야유와 비판들. 어떤것들을 말씀하고싶으신지....
트랜스포머, 아이언맨, 원티드, 포비든킹덤, 테이큰, 핸콕, 쿵푸팬더, 인디아나존스4, 삼국지용의부활
,적벽대전, 클로버필드, 점퍼, 미이라3 등등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대박을 쳤고, 몇몇작품음 기본 100만
은 넘었습니다. 100만이 쉬울거같아도 극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100만도 크게보거든요.
영화 친구가 생각나네요. 800만이상 관객이들었죠. 상업적 조폭영화죠. 당시 MBC TV화재집중에서
월드컵당시 시청에모인 시민들하고 친구 관객 800만을 비교하는 이슈아닌 이슈를 보여주었습니다.
원로배우 XXX씨는 인터뷰에서 친구를 딱잘라말해 쓰레기라 표현을했죠.
여러분은 영화 친구가 800만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훌륭한 시나리오 뛰어난 기술효과, 감독의 훌륭한 역량, 기라성같은 배우들이 펼치는 농익은 멋진연기
어마어마한 제작비, 그러나 관객들이 외면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대작영화도 졸부작으로 치부(?)된다고 봅니다.
결국 관객수만이 뭐든걸 뜻해준다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게 꼭 진리이자 무조건 정답이란 얘기는
아닙니다. 또하나의 사람이 얘기하고 싶었던 얘기중에 하나였다고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