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랜스 포머 : 패자의 복수(국내 6월 26일 개봉)
일단 예고편에서도 규모에서도 단연 최고, 기대감에서도 단연 최고입니다.예고편에 등장하는 일부 캐릭터들에 대한 많은 에측이 난무하기도 하는데, 모두 18편의 예고편 중에서 단연 으뜸입니다. 일단 분위기로선 전편을 능가하지 않겠냐는 관측속에 국내 외화 기록을 다시 갈아치울 수 있을지 두고봐야겠지요. 현대자동차나 서울이 배경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조금 적지 않을까 합니다.
2. g. i joe(국내 09년 8월 개봉 예정)
이병헌의 출연으로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감독에 대한 신뢰도 어느 정도 묻어 있습니다.
다만 공개된 예고편의 영상은 멋지긴 한데, 왠지 a급이란 느낌이 안드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영화는 재미있으나 "스파이더맨"이나 "다크나이트" 같은 사색적인 블럭버스터가 될거란 기대는 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지요 그래도 2분여간에 보이는 퀄리티는 충분히 기대감을 일으키는군요.
3. 스타 트렉 : 더 비기닝(국내 5월 7일 개봉 예정)
낚시의 제왕 j.j에이브람스가 "스타 트렉"에 참여한다고 했을 때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예고편에 보이는 장면을 보면 적어도 이전의 스타트렉과는 확연히 다른 노선을 걷고 있는 듯 합니다. 시각적인 면모를 더욱 풍성하게 키운 것 같은데, 어쩌면 21세기의 스타워즈가 되고 싶은 건 아닌가 싶습니다.만약 그렇다면 영화가 흥행엔 성공하고 모든 이전의 작품을 뛰어 넘는 성적을 거둔다 하더라도 원작의 골수팬들에겐 욕먹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전통적으로 이 시리즈는 국내에선 성공한 적 없는데, 과연 이번에 그 징크를 깰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영화의 내용은 드라마의 프리퀄입니다.
4. 천사와 악마(국내 5월 14일 개봉 예정)
일단 예고편이 그리 흥미롭다고 하기엔 힘든 스릴러입니다. 불거리보다는 이야기에 주목해야 할 영화인데, "다빈치 코드"의 실패를 만회하고 근사한 영화로 탄생할지 두고 봐야겠네요. 흥행엔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나 원작팬들에겐 다소의 원성을 들어야 했던 기억을 접고 개인적으론 "다빈치코드"보다 더 재밌었던 "천사와 악마"가 기대됩니다.
5. 몬스터 vs 에이리언(국내 4월 개봉 예정)
적어도 "마다가스카" 보다는 재밌을 것 같은 드림웍스의 새 애니인 이작품은 아마도 규모로서 역대 애니중 최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내에선 쿵푸팬더의 아성에 도전할수도 있을 것 같은데, 픽사 애니처럼 감동이나 여운은 기대키 힘들어 보이는 컨셉이지요. 하지만 본격 3d 영화이니 기대감도 더욱 크고 딴건 몰라도 재미 하난 보장해 줄 것 같은 신회가 드는 예고편 입니다.
초반 장면이 단연 압권이군요.
6.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날(국내 개봉일 미정)
1편의 맴버들이 고스란히 모인 것이 이 영화의 최대의 강점입니다. 2편엔 폴 워커만, 3편엔 빈 디젤이 깜짝출연하면서 성적은 점점 하강 곡선을 그렸죠 감독인 롭 코헨의 부재도 어느정도 영향을 * 것 같지만 어쨋거나 자동차가 주연인 시리즈에서 두 주연배우의 무게는 더욱 빛납니다. 쓰러져가던 시리즈를 다시 부활시키기에 충분해 보이는 예고편이며 아울러 액션배우라는 명성이 점점 무색해지는 빈 디젤의 운명을 가능해줄 작품인것 같습니다.
7. 레이스 투 윗치 마운틴(국내 개봉일 미정)
사실 이 영화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는데, 북미에서 3월에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의 예고편은 규모가 큰 작품으로 시작하다가 디즈니 영화답게 후반부는 다소 소박해 보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가족 sf 어드벤처가 될 듯한 이 작품은 드웨인 존슨가 정통 액션보다는 가족액션영화에 강점을 보인 예가 있듯이 어능 정도 흥행이 예상됩니다.
8.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국내 5월 22일 개봉 예정)
사실 제가 상상했던 모습의 예고편이 아닙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보여줬던 미래의 모습은 어두운 밤에 무더기로 등장하던 터미네이터들이었는데 의ㅚ로 미래의 분위기는 거의 없고 황량한 이미지의 대낮 장면들이 조금 아쉽네요, 생각보다 예고편엔 터미네이터 이미지가 덜 노출되었군요.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큰 녀석은 눈에 뜁니다. 관객의 기대는 크지만 기대의 이면에 엄청난 우려도 있다는 사실이 불안하기도 합니다.
9. 드래곤볼 에볼루션(국내 3월 12일 개봉 예정)
최고 공개된 예고편보다는 한결 나아진 예고편입니다.
그래도 일단 원작과 비교하면서 보기엔 힘든 영화임은 분명하고 그냥 영화 자체로 판단해 재밌는 영화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저는 포비든킹덤 수준만 돼도 정말 만족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마도 국내에선 왓치맨 개봉 일주일 후에 개봉해서 관심을 끌 수 있을지 불안하군요.
10. up-업(국내 개봉일 미정)
이번엔 2차 예고편이 공개된 up는 이전의 1차예고편으로 대체했습니다. 자료를 찾기가 힘들더군요. 이번에도 범상치 않은 픽사의 작품 답게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시겠지요. 이전의 픽사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는 이 예고편 역시 무척이나 새롭고 색감이 참 곱다는 느낌이 듭니다.
11. 아이스 에이지3(국내 7월 개봉 예정)
어느 새 3편까지 나온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예고편은 일관성이 있습니다. 줄곧 독립적인 이야기 하나로 마치 단편영화처럼 공개되는 예고편의 에피소드는 웃음을 유발하게 만들지요. 이번 예고편도 마찬가지이며, 항상 등장하는 스크랫의 인지도 역시 무척이나 높습니다. 이번 시리즈도 기대되는군요.
12. 2012(국내 개봉일 미정)
10000bc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그의 장기인 재난영화를 들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존 쿠삭과 탠디 뉴튼이 출연하는 이 영화의 에고편은 역시나 투모로우와 별 다를 바 없는 시리즈입니다. 흥미로운 컨셉을 잡긴 했느데 또 다시 자연재해로 인해 지구의 존립을 위협하는 영화는 조금 식상하긴 합니다.
13.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국내 7월 개봉 예정)
전통적으로 시리즈 중 여름개봉하는 것은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던 전례가 잇는데 개봉일이 연기되는 상황 속에서도 마찬가지일지는 두고 봐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예고편은 상당히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네요 분위기는 시리즈 역사상 가장 어두운 분위기인 것 같구요 대박은 의심할 여지는 없지만 1편의 기록은 과연 언제 깰 수 잇을런지..
14. 엑스맨 탄생 : 울버린(국내 4월 30일 개봉 예정)
올 블럭버스터의 첫 신호탄이 될 작품 이 영화는 울버린의 탄생비화를 다룰 프리퀄입니다. 엑스맨 시리즈가 다소 사색적인 면이 있었다면 액션을 방점을 찍을 듯한 느낌을 예고편에서 받을 수 있는데, 다니엘 헤니의 모습이나 잠시 등장하는 스톰의 어릴 적 모습도 양념이군요 시리즈와 얼마나 차별이 될런지 모르겟지만 예고편만은 재밌게 보입니다.
15. 노잉 (국내 개봉일 미정)
비록 니콜라스 케이지가 내셔널 트레져 시리즈를 제외하곤 요즘 쭉수곤 있지만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과 돌아온 이작품은 왼지 범상치 않습니다. 소재는 꼭 엑스 파일 류의 느낌이 강하면서 재난 여화의 성격도 보이는군요 일단 지하철과 비행기 사고의 모습이 상당히 섬뜩하게 그려져 있어 흥미를 유발하는데 성공한것 같습니다.
16. 박물관이 살아 있다2 (국내 5월 개봉 예정)
박물관의 사이즈가 커졌습니다. 세계 최대 박물관이라는 워싱턴에 있는 국립박물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축을 이룰 두번째 시리즈는 전편의 인물들의 거의 그래도 출연합니다. 다만 등장인물이 훨씬 다양해 졌고 전편이 자연사 박물관이라 등장인물의 한정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거의 모든 방면에서 등장하는 캐릭트들의 있을 듯 하네요
17. 나인(국내 개봉 미정)
예고편 크레디트엔 팀 버튼의 이름도 올라 있고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토프도 잇습니다. 감돔인 쉐인 액커의 단편을 장편으로 만든 작품인 것 같은데 무척이나 흥미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일라이저 우드와 제니퍼 코넬리가 목소리로 출연합니다. 여기서 9는 주인공 캐릭터의 이름이며 등장인물의 이름이 모두 숫자군요
18. 스트리트 파이터 : 춘리의 전설(국내 개봉일 미정)
어디서 본 듯한 액션 스타일 그렇습니다. 크레이들 투 그레이브와 로미오 머스트 다이를 만들었던 안드레이 바르코비악의 영화입니다. 잊혀져가던 스트리트 파이터의 멤버들을 가지고 액션영화를 만들었군요 b급 냄새가 물씬 풍기긴 하는데 살짝 관심이 가네요.
이상으로 18편의 예고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