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1318> [개봉일 : 2009. 06. 11]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옴니버스영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
*감독 : 방은진, 전계수, 이현승, 윤성호, 김태용
*배우 : 남지현, 정지안, 성지루, 권은수, 황건희, 오지혜, 박보영, 손은서, 김아름, 이우정, 전수영, 아르세니아
1.<진주는 공부중>- 감독 : 방은진 / 배우 : 남지현, 정지안 / 장르 : 뮤지컬
전교 1등 박진주와 전교 꼴등 마진주는 공교롭게도 같은 반이다. 남부러울 것이 없어 보이지만, 1등을 놓치는 것에 강박을 지닌 박진주는 결국 요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일등과 꼴찌, 누가 더 행복하고 불행한지 알 수 없지만, 상반된 두 진주의 고민을 뮤지컬 형식으로 상쾌하게 담아냈다.
뮤지컬 영화라 관심이 많이 가는 부분이네요. 성지루씨가 의무출연 했다고 합니다.
<방은진 감독>
방은진 감독의 데뷔는 1989년 연극 '처제의 사생활', 2006년 제29회 황금촬영상 신인 감독상 (오로라 공주)을 수상했고, 2006년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인디비전 심사위원, 2004년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겸임교수의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방은진 감독은 무대인사를 하시기 위해 올라오시면서 "기사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했으니, 가사를 유의깊게 들으시길" 이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영화 볼때 참고하세요 ^^
<남지현, 정지안>
왼쪽에 있는 배우가 정지안이고, 오른쪽은 남지현입니다.
남지현은 2008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 수상경력이 있고, 에덴의 동쪽에도 출연했고 최근에 선덕여왕도 나오고 있는 배우입니다.
정지안은 기담(2007), 열세살 수아(2007)에 나온 배우입니다.
2.<유 앤 미>- 감독 : 전계수 / 배우 : 권은수, 황건희, 오지혜 / 장르 : 드라마
역도 선수 소영과 호주로 유학 준비 중인 철구는 중학교 3학년 같은 반 친구. 이들은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대해 불안해 하지만, 부모들은 아이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들을 독려할 뿐이다. 스스로에 대한 입장을 결정해야 하는 성장기 슬픔과 혼돈에 대한 이야기.
유앤미는 진로문제를 다루고있다. 이 또래라면 공감대는 쉽게 형성될듯 합니다.
<전계수 감독>
3.<릴레이>- 감독 : 이현승 / 배우 : 박보영, 손은서 / 장르 : 다큐 드라마
등교시간 교문을 지키는 선생님 눈을 피해 강아지 캐리어를 몰래 반입하는 학생들. 쉬는 시간마다 몰래 돌보다 그것이 아기가 담긴 캐리어라는 것을 선생님에게 들키게 되고, 아기를 지키기 위한 한바탕 대소동이 벌어지는데…. 10대 미혼모에 대한 고민을 위트 있게 담은 작품.
릴레이는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을 유쾌하게 잘 표현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문성근씨가 특별출연 했다고 하네요.
<이현승 감독>
이현승 감독의 데뷔는 1992년 영화 '그대안의 블루'으로 데뷔했고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미술상 (그대 안의 블루)수상했다. 또 2005년 7월 경기영상위원회 초대 위원장의 경력이 있다.
<손은서>
제일 뒤에 보이는 사람이 손은서입니다. 손은서의 주요 출연작은 '여고괴담 5 - 동반자살', '시선1318', '과거를 묻지 마세요'등이 있습니다.
<박보영>
박보영의 주요 출연작은 '과속스캔들', '시선1318', '초감각 커플', '달려라 고등어', '정글피쉬', '울학교 이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요즘 뜨고 있는 배우이죠.
4.<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 감독 : 윤성호 / 배우 : 김아름, 이우정 / 장르 : 청소년 리얼버라이어티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오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재개발 지역의 벌판을 지나가며 수다를 떤다. 자신들의 미래와 근처에서 죽었다는 여학생에 대한 두서없는 입담들이 맥락 없이 쏟아지는 가운데 비트박스를 하는 수상한 여학생이 주변을 맴돈다. 예비 88만원 세대들에 대한 날것의 몽타주.
이 영화는 독특하다고 합니다. UCC같이 만들어져서 그렇구요. 가장 웃음이 많이 나온 영화라고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잡담식으로 표현해 정말 학생들 같다고 합니다.
<윤성호 감독>
윤성호 감독은 무대인사하기 위해 올라와서 "다른 분들은 영화를 만들어 오셨는데. 저 혼자 UCC를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를 허용해주신 국가 인권위원회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해 폭소가 터졌다네요. 근데 정말 UCC라고 합니다. 볼 때 참고하세요 ^^
5.<달리는 차은>- 감독 : 김태용 / 배우 : 전주영, 아르세니아 / 장르 : 로드 무비
새만금 바다는 메워져 육지가 되고,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차은의 육상부는 해산한다. 코치는 육상부가 있는 도시 학교로 전학 가자고 제안하지만 아버지는 차은을 보내려 하지 않는다. 필리핀 출신의 새엄마는 속상해 하는 차은의 마음을 풀어주려 서울 나들이를 계획하는데….
김태용 감독은 이 영화로 재조명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다문화 가족을 소재로 하고있고 차은과 필리핀에서 온 새엄마의 갈등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기대할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김태용 감독>
<전수영>
이 배우의 특이한 점은 실제 육상선수라고 하네요.
<아르세니아>
필리핀 출신. 인간극장에 출연한 적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