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쯤인가 해리포터를 보고 왔습니다.

책으로는 이미 끝까지 다 읽은 터라 내용은 다 알고 있지만

워낙에 시리즈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이번에도 어김없이 봤습니다.

소감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드라마 다.?

제가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 불사조 기사단을 가장 재미있게 봤는데요.

이유는 다른게 없고 볼드모트가 가장 많이 등장했고 전투신도 그나마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번작은 내용 연결에 충실한 듯 싶군요.

일단 액션신보다는 영화 줄거리와 배우들의 자잘한 연기력에 초점을 두고 보셔야 재밌을 듯 합니다.

전 끝까지 기대했다가.......(털썩)

극장에서 보시다보면 어느(?)장면에서 극장사람들 아 어이없다며 웃으실껍니다. <- 보면 앎.ㅋ

p.s 왜 다니엘만 키가 안 자라는 걸까요. 다들 쑥쑥 컸는데ㅋ 지니가 더 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