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터 (2000) 한국 영화 사상 가장 피가 넘치던 영화.그러나

다크필 작성일 09.08.05 22: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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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iter_pimage_view.cgi?mid=1195083&nid=19845519&type=2   문제는 국내 개봉도 하지 못했고 비디오조차도 엄청나게 가위질해놓곤 뭐 광고글만 저리 하면 뭘하냐고!?        

씨어터 The Theater (2000)


감독 : 박재범
출연 : 박동빈, 노진원, 장경희, 고민정, 김양우, 구은정, 노경준

 

 

 

한 작은 극장에 '스크림'을 보러 온 사회 각계각층 사람들이 온다

 

 조폭, 단란주점 여자, 고등학생, 경찰, 자살을 기도하는 여자...

 

그런데 이상하다?이들은 영화 시작전에 화면에 이렇게 뜬다..

 

 '상영시간내에 당신들을 다 죽을것입니다. 영화가 끝날때까지 살아남은 단 한명만 살아나갈것입니다'

 

 

 

 

이 자막 보고 하하호호. 다들 웃어넘기지만

 

진짜였다!

 

하나둘 참혹하게 피가 넘치게 죽어간다

 

옆구리가 반동강 나 창자가 터져나오고

목이 잘려나가고 ...

 

 

사람들은 겁에 질려 나가려해도 문은 잠겨져있다!?

 

대체 누가 이런 짓을 하는 건가?

 

바로 내가 사는 부천

 

부천시 소사구 소향관이라는 관청에서 이 영화를 촬영했다고 한다.

 

 

 

당시..소와 돼지 창자를 써서 촬영했는데 배우들은 그 냄새에 토하기도 하고 장난아니게 고생했다

 

그러나 정작 만들어두고 개봉도 못한 채로 비디오로 몇 해 지나서 나왔으나 삭제질 엄청나다

 

 

그런데?

 

 

어째서 알고 있냐고?

 

 

2001년쯤에 어느 영화사이트에서 무삭제판--저화질이지만-을

 

실시간 상영했었거든!

 

 

--그 사이트 문닫은지 오래됨--

 

...............

 

 

 

한국영화에서 가장 잔혹한 영화

 

맞는 말이다

 

 

확실하게 맞다

 

피가 넘친다.

 

소 창자라고 해도  리얼하게 찍었다

 

 

눈알 쑤셔버리고 나온다. 창자가 옆구리로 터져 나오더라

 

죽은 척하던 여자 다리를 칼로 잘라버린다

 

피가 분수처럼 나온다

 

 

 

헌제 문제는 비디오는 다 잘라서 ㅡ ㅡ

 

 

 

 

하지만..이 영화는 그런 점 외에는 영..

 

줄거리 설정은 데몬스에 링에 여러가지를 섞어놓은 점으로 잔혹도 외에는 영화는 영 ㅡ ㅡ

 

그래서 비디오로 보면 이 영화는 3류 코미디물같다...

 

 

배우들 연기는 뭐 그럭저럭 하긴 했지만, 마지막에 그거 가지고 줄넘기라니!

(웃어야 하냐;;;최불암 시리즈에서 나오던 것이지만)

 

 

 

무삭제로 보는 건 좀처럼 어려울 듯

 

 

 

--6년전쯤 호러타임즈 영화 사이트 상영회로 감독이 공수한 무삭제 비디오를 틀어준 바 있다

 

아 이 사이트도 문닫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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