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굿모닝프레지던트를 보고왔습니다. 매우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습니다 올해 한국영화중에서
과속스캔들을 제일 감명깊게 봤는데 이작품또한 그반열에 오를수 있을정도로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보고 느낀건 대통령판 "러브액츄얼리" 같은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한사람의 대통령직이 아닌 여러사람(장동건, 이순재, 고두심)의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색다른 사건과
그에따른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2시간20분이라는 짧지않은 상영시간동안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코믹요소가 매우 훌륭해서 엔돌핀 상승하게 만드는 괜찮은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연인끼리 보시기엔 현존 최고의 영화인것 같습니다. 아래에 어떤분께서도 쓰셨지만 "장조리사"로 나오시는분의
케릭터가 매우 친근하고 좋은 케릭터인걸 느끼며 이 영화의 또다른 재미와 감동이 선사되지 않나생각해봅니다.
저도 처음엔 대한민국 현재 각하님의 찬양영화 아닌가 생각해보았지만 중반부터는 전혀 다르게 생각되더군요
말로는 힘들지만 직접보시면 아실겁니다. 이건 각하님의 옹호글이 아니라 각하님께서 느끼시라고 하는
영화라는걸...
아.. 그리고... 이 영화 보시다보면 완전 대형 캐스팅이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