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건 프리처 리뷰

이뤼버 작성일 12.04.04 0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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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보다 이게 더 나은 장면 같애서 이장면으로 올리네요

 

샘 칠더스 목사에 관한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본후

 

왠걸! 영화가 있다는걸 알았네요. 게다가 모범시민에서 감명을 깊게받은 배우 제라드 버클러가 주연이라

 

망설이지 않고 봣습니다.

 

마약과 폭력에 쩌든 막장인생을 살던 한 목사가 수단의 아이들을 구원하는 과정까지를 자세히 묘사하고 있죠.

 

영화는 다른 실화 이야기 처럼 한사람의 노력과 시련을 극복한 끝에 성공을 이뤄 감동을 주는 형식의

 

영화가 아닙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아프리카의 상황을 더 악화되면 악화됫지, 전혀 좋아지지 않았으니까요.

 

영화에서 나온 반란군의 우두머리는 아직도 수단에서 공포정치를 하고있다고 설명되어지고,

 

목사는 아직도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즉, 현재진행형인 이야기기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결국 그는 모든 아이들을 구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어 질수 없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기 떄문이죠.

 

오히려 그것이 더 인상을 강하게 주는 영화로 다가온것 같습니다.

 

평소엔 이러니 저러니 욕하고 툴툴거리며 살지만, 다시금 평화로운일상의 소중함을깨닫게해준 영화였습니다

 

금요일저녁같은날 말고 한가로운 주말 오전즈음 여유롭게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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