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어릴적 스타워즈시리즈를 보고 이제 후속작은 없을거라 생각하다 1탄개봉했을때의 그 느낌이랄까..
반지원정대의 아쉬움에 항상 허전한 느낌을 받던 내게 준 뜻밖의 선물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프로도,사루만,골룸,오크족까지..
일라이저 우드가 본인 촬영3일만에 끝났음에도 한 달동안 촬영장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간달프 포함15명이지만 산만하지 않고 잘 흘러갑니다.아마 탄탄한 원작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죠.
느낌은 반지의 제왕1편처럼 무언가 잔뜩 기대하게 만들고 끝나네요.아쉬움도 크고.제가 이 영화의 원작을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아마 2탄부터 엄청난 스케일이 벌어질것 같네요.
소설 다 읽어보신분 없나요?
아쉬운분들에게 팁을 남기자면 2편[호빗;데솔레이션 오브 스마우그] 2013년 12월 13일 개봉 예정(북미기준), 3편 [호빗;데어 앤드 백 어게인]2014년 7월 18일 개봉 예정(북미기준)
아뭏튼 반지의 제왕 보지않고 처음 접한분들은 지루하다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광팬들에게는 훌륭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단,저는 3D로 봤습니다만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3D로 본것중에 아바타가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일반 디지털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