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후기(좀 많은 스포)

설화가인 작성일 13.11.29 17: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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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타임스릴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범죄도 재미있게봐서

이것도 큰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두 영화의 차이라면 시간범죄는 과거로 가는 반면

열한시는 미래로 간다는걸까요...다만 시간범죄처럼 한번더 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좀 더 큰 반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조금 예측이 가능한 반전아닌 반전이라고나 할까요.

영화는 24시간의 미래로만 갈수있는 타임머신을 테스트하려는 과정에서 나오는 헤프닝을 다룬 영화입니다.

그런데 도착한 미래는 폐허가 되어있고 사람은 아무도 없고...누군가에게 공격당한 주인공은 cctv영상을 복사해서

과거로 돌아오는데..함께간 김옥빈은 돌아오지 못하고 정재영만 돌아옴....

그곳에서 들고온 유일한 단서인  cctv는 현재 바이러스로 열리지 않는상황...그런데 정비하던 타임머신 기계 동력부에

쓰러져있는 김옥빈을 발견...바이러스를 치료할수있는 방법은 김옥빈의 컴퓨터를 켜는것..하지만 김옥빈은 의식불명상태

몇백개중에 몇몇개가 열리게 되면서 알게되는 충격적인 장면들만이 보이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 장면을 실현하게 되면서

갈등이 일어나고 김옥빈이 일어나면서 영상이 추가로 틀어지게 되고 인원들이 점점 긴장하게 됩니다.

좀 아쉬운 부분이라면 티저영상에서 처럼 큰 반전은 없습니다. 긴장이 고조되어 갈수록 큰 반전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시도와 스토리 연기 등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좀더 마지막에 악센트를 줄수있는 뭔가가 있었다면 크게 흥행하지 않을까 하는

영화였습니다.

띄어쓰기 한 아랫공간에 보신분들과 함께 생각해보고싶은 글이 마련되어있고 큰 스포니 원치 않는 분들은 안보시길 권장합니다.

 

 

 

 

 

 

 

 

 

 

 

 

 

 

 

 

 

 

p.s: 좀 다른분들이 이해하기가 힘들수 있는부분이...몇몇인물들이 죽은 장면과 정재영이 죽은 장면이 담긴 cctv는 바이러스를 투입한 후에

찍힌 영상인데...바이러스가 걸리고도  cctv가 녹화가 된건지...게다가 공격당한 정재영이 cctv복사본을 가지고 가는 시간보다 쓰러져있는

정재영이 찍힌 시간이 시간상으로 더 늦어보이는데 그걸 어떻게 복사해 간건지...아니면 동시상황인데 영화상에 그렇게 보인건지 좀

미스테리 하기는 합니다. 동시간대라도 복사중에 찍히고 있는 영상까지 복사가 되는가;;조금 애매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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