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 10년차 되었는데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게시글 올리게 되었네요.

어제 여자친구랑 이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영화를 보자 생각 했던 부분은 신세계 제작진

2014년 첫번째 작품 저 멘트 하나로 보게 되었네요.

약간은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 까지 저한테 많을것을 느끼게 된 영화라고

생각 되네요.마지막 부분에서 엄청나게 울었네요.

일단 이 영화는 황정민 하고 한혜진을 만나면서 시작 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아프신 아버지를 병간호 하면서 살고 있지만 아버지가 엄청나게 남겨주신 카드빛.일수빛 등등

때문에 황정민 하고 인연이 되고 마네요.

한혜진은 황정민을 처음에는 좋은 시선을 절대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첫 만남때 부터 황정민은 한혜진을 첫눈에 반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황정민 친구로 나오는 정만식 황정민이 직원(부장)으로 있는

대출(일수)사장님이죠.친구한테 가서 한혜진 서류 추석 보너스 넘겨달라는 장면입니다.

친구는 안된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넘겨 줍니다.

정말 영화보는 내내 깜짝 놀라울 정도로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주는

정만식입니다.저분이 저정도로 연기를 잘하는 사람 인줄은 정말 몰랐네요.

잠깐 잠깐 나오지만 정말 큰 인상을 남겨 주네요.
옆에 계시는 분은 영화상 황정민 아버지 입니다.

저렇게 마을버스 하고 계시네요.

황정민은 집에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사고만 치는

나이 먹은 문제아로 나옵니다.

모아둔 돈도 없구요.그냥 정말 별볼일 없는 사람 그 이하 입니다.

그런 남자를 쉽게 누군가가 좋아할수는 없죠.

한혜진 하고 만남은 서류로 시작하는 거래로 부터 만나게 됩니다.

한혜진은 거부 하고 싶은 거래 였지만 여건이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자기 병간호를 대신 해주는 황정민 한테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됩니다.

이남자가 아무조건 없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한혜진 아버지는 결국에는 돌아 가시게 됩니다.

한혜진 아버지 장례식 장면이 나오는데요.

영화 중간 정도 오해로 좀 안좋은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황정민 텅빈 장례식장을 자기 지인들로

채워 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장면에서 한혜진이 자기가 무언가 오해를 하고

있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한혜진 아버지 빈 자리를

직업은 험악하지만 마음이 착한 황정민 열심히 노력끝에

한혜진은 마을을 아에 열게 됩니다.

이장면 정말 가슴을 두근 거리는 장면이네요.

정말 착하고 은행원에서 일하고 있는 이쁜 한혜진이 황정민 한테 마음을 여는

장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영화 보면서 한혜진을 시러 하는거 아니지만 다른 배우가

저 역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 까지 했습니다.

왜냐면 한혜진이 결혼을 한지 얼마 안되서 한혜진 나올때

약간 집중 안될때가 많네요.

 (정말 집중 안됨)

그이후 둘이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저 사랑을 오래가지 못하고.

너무나도 불행이 시작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형인 곽도원 과 아내인 김혜은 딸인 김민아 함께사는 가족 입니다

맨날 곽도원 하고 황정민 티격 하지만 가족은 가족

사고 치는 남편에 동생을 잘챙겨눈 김혜은

한방에서 삼촌 챙기는 철부지 딸 김혜은 어쩔수 없는 가족관계지만

정말 가족은 가족 이라는 생각 밖에 안되네요.

이영화를 보면서 마지막 부분까지 집중 하게 되시면

이영화가 왜 남자가 사랑할 때 라는 제목이 왠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까지 울어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황정민 연기가 너무나도 빛이 날정도 였고요.

평생 사랑과는 거리가 멀었던 한 남자가 사랑에 눈 뜨다!
 일생에 단 한번, 남자가 사랑할 때!

꼭 커플 이신분은 서로가 많이 반성하고 느낄수 있는

사랑 영화 입니다.

많이 슬퍼요 정말 슬픕니다.

한순간의 감정이 아닌 너무나도 슬퍼던 사랑 이야기 였습니다.

저의 허접한 글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황정민:시X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