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피터 어센딩 리뷰

한줄 요약 - 별에서 온 상속자들 (범 우주적 막장 하이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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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0년대 쇼에서의 재키를 이렇게 보니 살짝 터미네이터1의 사라 코너(린다 헤밀턴) 아줌마를 생각하게 하기도... (터미네이터 1을 리붓한다면 꽤 괜찮지 않을까?로 보인다.)
 

2. 스토리가 중2병스러워서 그렇지 영상은 볼 게 많다. (그렇다고 해도 제 5원소급 캐릭터들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무방함. 캐릭터들과 패션들은... 그래도, 우주 함선이나 우주 영상은 꽤 즐거웠다. 아이맥스가 아니라서 아쉽기도 했음.)
 

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만화 클레이모어 급 스토리로 갔으면 어땠을까 한다. 아니면... 클라우드 아틀라스 세계관에 적당히 버무리면 어떨까? 유전자 풀 - 농장으로 사용되는 지구. 가치관도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지 못하게 중세 크리스트교적 세계관이 팽배해 있는 가상의 지구(기술발전을 막거나 그것에 비해 엄격한 종교관). 하지만, 별에서 온 상속자가 그것(우주와 지구)의 비밀을 깨닫고 영화의 그레이트 마더처럼 마치 3X3 아이즈의 초월자들 중 영생에 지친 도움 캐릭들과 어울리며 진실을 파해쳐 깨트리는 주인공과 그 유쾌한 친구들. 물론 역사에 나오지는 않지만(영웅 그룹은 거의 다 뒈짐), 그럼으로써 지구는 사실상 독립(사실상은 독존 - 우주의 현 제국적 주요 요소를 다 깨부심)하여 21세기에서야 겪는 종교개혁 및 시민혁명이나 산업혁명을 겪고나서부터 나름의 외계인 제어적 역사에서 인간 자립 및 독립된 역사를 펼쳐나간다. 등등... (이것도 머... 중2병 스러우나...)
 

4. 배두나를 보니, 아직까지 헐리웃 최고 한국 캐릭은 이병헌인 듯하다.(캐릭의 비중. 맘엔 안들지만...) (그래도, 배두나 첫 TV Series인 Sense8을 기대하는 나... 사랑일까? 암튼...)

5. 중간 중간이 살짝 지겨우나 역시 아이맥스로 봤어야... (영상땜시...) 

6. 개인적으로 이 영상 장면만은 역대급이라고 생각한다.